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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준중형 ‘더 뉴 아반떼’ 출시…최고가 3200만원

중앙일보

입력

현대자동차가 13일 '더 뉴 아반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 뉴 아반떼는 2020년 4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이다.   사진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13일 '더 뉴 아반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 뉴 아반떼는 2020년 4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이다. 사진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대표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아반떼’를 출시했다

13일 현대차는 더 뉴 아반떼는 2020년 4월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모델로, 생애 첫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을 겨냥해 중형 세단에 준하는 편의·안전 사양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수평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는 ‘파라메트릭 다이내믹스’라는 테마에 따라 기존 아반떼보다 낮고, 넓어진 비례감이 적용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4710㎜, 전폭 1825㎜, 전고 1420㎜이다. 2022년형보다 전장이 60㎜ 길어졌다.

실내는 환경을 고려하는 20·30대 고객을 고려해 바이오 소재를 사용한 신규 색상 세이지 그린이 추가됐다.

현대자동차가 13일 '더 뉴 아반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 뉴 아반떼는 2020년 4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이다. 사진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13일 '더 뉴 아반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 뉴 아반떼는 2020년 4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이다. 사진 현대차

기존보다 낮고 넓어져…안전 사양 강화

더 뉴 아반떼는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을 기본 적용하는 등 안전성도 강화했다. 고강성 경량 차체에 8개 에어백이 탑재됐고, 전방·후측방·후방 충돌방지 보조에 더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도 적용됐다.

또 운전 경험이 많지 않을 첫차 고객을 위해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의 사양도 제공했다. 동급 최초로 디지털 키 투 터치를 적용해 스마트폰 차량 제어 범위를 아이폰까지 확대했고, 주행상황을 녹화하는 빌트인 캠도 탑재했다.

더 뉴 아반떼는 스마트 스트림 가솔린 1.6과 LPI 1.6, 하이브리드 1.6 등 3개의 라인업을 갖췄다. 가격은 가솔린 1.6모델 스마트형 트림이 1960만원부터 시작되며, 하이브리드 1.6에 인스퍼레이션 트림이 적용되면 최고 3203만원까지 올라간다. 2022년형 아반떼의 최저가는 1717만원, 최고가는 2814만원이었다.

현대차는 이날부터 ‘보통내기가 아니다’라는 주제로 아반떼 광고 속 음악과 필터를 활용해 본인의 색을 입힌 숏폼 영상을 제작·응모하는 ‘릴스 챌린지’를 진행한다.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아반떼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아반떼' 실차 전시를 찾은 참석자들이 더 뉴 아반떼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아반떼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아반떼' 실차 전시를 찾은 참석자들이 더 뉴 아반떼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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