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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로 우회했던 고속열차 운행 재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12일 오후 10시 9분께 발생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가 일부 진압되면서 우회했던 고속열차 운행이 13일 새벽부터 정상 재개됐다.

13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0분부터 경부선 상행선은 대전, 하행선은 오송역에서 우회시켰던 열차 운행을 이날 오전 6시 31분을 기해 정상 운행하고 있다.

12일 오후 대전 대덕구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난 화재로 발생한 연기와 화염이 하늘로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오후 대전 대덕구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난 화재로 발생한 연기와 화염이 하늘로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코레일 관계자는 “최종 점검 작업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됐고 화재가 일부 진압됨에 따라 출근길 열차 운행을 재개한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지사도 통제 중이던 경부고속도로 양방향 남청주IC에서 신탄진IC 구간 통행을 이날 오전 5시 20분부터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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