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의 사고를 당해 여러분 심장이 갑자기 멈췄다고 해봅시다. 심정지가 곧 죽음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약 5분 안에 심장이 다시 뛰지 않으면 여러분은 예전 모습으로 살아갈 수 없습니다. 산소 부족으로 뇌가 심각하게 손상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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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골든 타임’이 지나도 뇌 손상을 막을 수 있을까요. 미국 메릴랜드의대 중증외상센터의 의사 새뮤얼 티셔먼(Samuel Tisherman)은 2014년 획기적인 방법을 심정지 환자에게 적용했습니다. 환자 몸에 차가운 수액을 넣어 체온을 10도까지 떨어뜨리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