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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풍경] 낙엽 밀치고 올라온 도토리싹…기다린 봄날이 왔다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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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이겨내고
낙엽 이불 밀쳐내고
도토리 싹을 틔우네.

다람쥐 청설모 몰래
죽은 척 숨어 지낸 날들
기다린 봄날이 왔다네.

계곡엔 청량한 물소리
산새도 즐거이 노래하니
알몸으로 자유 만끽하네.

촬영정보

 봄바람 맞으며 청계산 산행 나섰다가 낙엽을 밀치고 올라온 도토리 싹을 만났다. 삼성 갤럭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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