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이번 주 리뷰] WBC 황당 주루사…이재명 의혹 연루 5번째 죽음(6~11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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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둘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국민의힘 김기현 #근로시간 제도개편 #WBC #강백호 세리머니 #박해민 #클린스만 #파월 #윤석열 #한일정상회담 #강제징용해법 #바이든 #시진핑 #2월 소비자물가 #경상수지 #제주 제2공항 #대중교통 실내마스크 #日 H3 1호기 발사실패 #자유의 방패 #북핵 #北 SRBM #이재명등이었다.

정부가 6일 발표한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에 따르면 ‘주 최대 52시간제’가 최대 69시간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전기ㆍ가스 물가 28.4%↑…냉면 1만원 돌파…1월 45억 달러 적자

6일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4.8% 상승했다. 10개월 만에 4%대로 하락했다. 하지만 전기ㆍ가스ㆍ수도의 2월 물가는 28.4% 올랐다. 이날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외식 물가 고공 행진 속에 비빔밥과 냉면 평균 가격이 1만원을 돌파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올해 1월 경상수지가 45억2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1980년 통계 집계 이후 최대 적자폭이다.

尹 정부 ‘강제징용 해법’ 발표…윤 대통령, 16~17일 일본 방문

정부는 6일 일제 강제징용 해법과 관련해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강제지용 피해자인 원고에 판결금 및 지연 이자를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한일관계의 ‘신기원적인 새 장(a groundbreaking new chapter)’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16~17일 일본을 방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환경부가 6일 제주 제2공항의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조건부 동의’ 의견을 밝혔다.

한ㆍ미가 올해 전반기 연합연습인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의 사전연습 격인 위기관리연습(CMX)을 시작한 6일 북한은 위성운반로켓용 대출력엔진을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국가정보원은 7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북한이 한미 훈련과 한미정상회담(4월26일)이 예정된 3ㆍ4월에 대규모 훈련을 전개할 뿐만 아니라 신형 고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은 9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도발을 재개했다.

미국 국가정보국(DNI)의 8일(현지시간) ‘미 정보당국의 연례위협평가’ 보고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핵무기를 포기할 생각이 없다”고 평가헀다.

시진핑(習近平ㆍ70)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만장일치로 세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국민의힘의 당심(黨心)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 안정을 택했다. 8일 전당대회에서 당 주류인 친윤계의 전폭적 지지를 받은 김기현 후보가 새 대표로 당선됐다.

“대표님 이젠 다 내려놓으시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비서실장을 지냈던 전직 공무원 전모(64)씨가 9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대표 관련 의혹에 등장하는 인물 중 유명을 달리한 사람은 전씨가 다섯 번째였다. 유서엔 “대표님 이젠 다 내려놓으시죠”라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2013년과 2017년의 악몽이 올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도 재현됐다. 한국은 9일 호주전 7-8에 이어, 10일 일본과의 2차전에서도 4-13으로 패했다. 특히 1차전 7회에는 강백호가 좌중간 2루타로 출루한 뒤 세리머니를 하다가 발이 떨어져 태그아웃되는 황당한 주루사도 나왔다. 8회에는 홈에 호주 선수가 아무도 없었지만 3루 주자 박해민은 움직이지 않는 실수도 있었다. 일본전은 실력 차이가 확연했다. 한국의 8강 진출은 사실상 무산됐다.

2023.03.06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4.8%↑,10개월 만에 4%대로 하락...하지만 전기·가스·수도 28.4%↑ 역대 최고

2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4.8% 상승했다. 지난해 5월부터 5~6%대를 이어가다가 10개월 만에 4%대로 하락했다.

6일 통계청 '2023년 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0.38(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 상승했다.물가 상승폭이 4%대인 것은 지난해 4월(4.8%) 이후 10개월 만이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단속하겠다고 나선 공공요금이 들썩거렸다. 전기·가스·수도의 2월 물가가 28.4% 올라 별도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13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달(28.3%)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했다. 구체적으로 전기료가 29.5%, 도시가스료가 36.2%, 지역 난방비가 34.0% 각각 올랐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공공요금은 상반기 동결기조 아래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해 국민부담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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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6

김밥 한줄 3000원, 냉면 1만원 됐다…외식 물가 고공행진

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지역 8개 외식 품목의 평균 가격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8% 올랐다.특히 자장면은 6569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5769원)보다 13.9%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냉면은 9.0% 올라 1만692원을 기록했고, 비빔밥은 8.8% 상승한 10000원으로 1만원선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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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6

주52시간제 개편…주69시간 일하고 장기휴가 가능

정부가 근로시간 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면서 ‘주 최대 52시간제’가 최대 69시간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근로자들이 1주일에 52시간까지만 일하도록 하는 현행 제도를 개선해 바쁠 땐 최대 69시간까지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장기 휴가 등을 이용해 쉴 수 있게 하겠단 방침이다.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주 52시간제(기본 40시간+최대 연장 12시간)’의 틀은 유지하되 주 단위의 연장근로 단위를 노사 합의를 통해 ‘월·분기·반기·연’으로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경우 ‘분기’는 156시간, ‘반기’는 312시간, ‘연’은 624시간이 되지만, 정부는 장시간 연속 근로를 막고 실근로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분기’는 140시간, ‘반기’는 250시간, ‘연’은 440시간만 연장근로가 가능하게 했다.

노사가 월·분기·반기·연 등으로 합의를 볼 경우 근로자는 한주에 최대 69시간까지 근로가 가능하다.정부는 대신 휴가를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고자 ‘근로시간 저축계좌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저축한 연장근로를 휴가로 적립한 뒤 기존 연차휴가에 더해 안식월 개념처럼 장기 휴가를 쓸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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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6

한ㆍ미 연합훈련에 맞춰 한반도 연이어 찾는 미 전략자산 B-52H

한ㆍ미가 올해 전반기 연합 군사훈련인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의 사전연습 격인 위기관리연습(CMX)을 시작한 6일 미 공군의 전략폭격기인 B-52H가 한국으로 날아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한국 공군의  F-15K, KF-16 전투기 편대가 미 공군의 B-52H와 서해에서 연합 공중훈련을 펼쳤다. 지난 3일 B-1B 전략폭격기와의 연합훈련 후 3일만이다. B-52H는 B-1B와 달리 핵공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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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6

정부 "징용 판결금, 韓재단이 지급…한일관계 더는 방치 안돼"

정부는 6일‘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정부 입장 발표문’을 통해 2018년 대법원 확정판결에서 일본 전범 기업에 승소한 강제동원 피해자 총 15명(생존자 3명)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을 통해 판결금(1인당 1억원 또는 1억5000만원) 및 지연이자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의 재원은 민간의 자발적 기여 등을 통해 마련하기로 했다.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대법원 판결 관련 정부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박 장관은 "2018년 10월과 11월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 이후 2019년 7월 일본의 수출규제가 발표됐다. 또한 2019년 8월 우리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종료를 통보했다. 이어서 코로나 발생 이후 인적교류 단절 등으로 경색된 한일관계는 사실상 방치되어 왔다"고 평가했다.

박 장관은 이날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강제징용 피해자·유족 지원 및 피해구제의 일환으로 2018년 대법원의 3건의 확정판결(2013다61381, 2013다67587, 2015다45420) 원고분들께 판결금 및 지연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라며 "동 재단은 현재 계류 중인 강제징용 관련 여타 소송이 원고 승소로 확정될 경우, 동 판결금 및 지연이자 역시 원고분들께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재원과 관련해선 민간의 자발적 기여 등을 통해 마련하고, 향후 재단의 목적사업과 관련한 가용 재원을 더욱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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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강제징용 해법' 발표 관련기사

2023.03.06

바이든 "한일발표, 동맹간 협력·파트너십 새로운 장 열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한국 정부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배상 해법과 관련한 성명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발표는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 간의 협력과 파트너십에 신기원적인 새 장(a groundbreaking new chapter)을 장식할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역사적인 외교장관 담화를 통해 더 안전하고 보다 안심할 수 있으며, 보다 번영하는 양국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중차대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미국 정부는) 일본과 한국 정상을 계속 지원하겠다”며 “한국, 일본, 미국의 3국 관계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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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6

한일, 수출규제 협의 진행 동안 WTO 분쟁해결절차 중단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일본의 수출규제와 그에 따른 WTO(세계무역기구) 분쟁 관련 "양국 정부는 수출규제에 관한 한일간 현안 사항에 대해 양측이 2019년 7월 이전 상태로 되돌리기 위한 양자 협의를 신속히 해나가기로 했다"며 "한국 정부는 협의가 진행되는 동안 WTO 분쟁해결절차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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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6

제주2공항 계속 추진… 환경부, 전략환경평가 ‘조건부 동의’

6일 환경부는 국토교통부의 ‘제주 제2공항 개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조건부 협의’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통보했다. 국토교통부가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한 지 10년 만이다. 제주 2공항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제주도지사 시절(2014~2018)부터 밀어온 숙원 사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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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6

북 "위성운반용 대출력엔진 개발"…한미 연합훈련에 위성 쏘나

북한이 위성운반로켓용 대출력엔진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박경수 국가우주개발국 부국장은 전날 기자 회견에서 “운반로케트(로켓)용 대출력발동기(엔진) 개발에 성공하여 각종 위성들을 해당한 궤도에 쏘아올릴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됐다”고 주장했다.지난해 12월 18일에는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위성시험품을 운반체에 탑재해 발사했다고 밝혔으며, 올해 4월까지 군사정찰위성 1호기 준비를 끝낼 것이라는 계획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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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7

北김여정 "한미 군사동태 주시…압도적 행동 준비태세에 있어"... "美, 무기 요격하면 선전포고로 간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7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미군과 남조선괴뢰군부의 군사적동태를 빠짐없이 주시장악하고있다"며 "판단에 따라 언제든지 적중하고 신속하며 압도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는 상시적 준비태세에 있다"고 주장했다.미국의 장거리 폭격기 B-52H(스트래토포트리스)가 전날 서해 상공에서 한국 전투기와 연합훈련을 하는 등 최근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가 잦아지는 것을 견제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 김여정은 존 아퀼리노 미 인도·태평양 사령관이 "북한이 태평양 지역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할 경우 즉각 격추할 것"이라고 말했다는 남측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발했다.이어 "미국의 관할권에 속하지 않는 공해와 공역에서 주변국들의 안전에 전혀 위해가 없이 진행되는 우리의 전략무기시험에 요격과 같은 군사적 대응이 따르는 경우 이는 두말할 것 없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명백한 선전포고로 간주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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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7

국정원 “北, 3~4월 대규모 훈련…신형 고체ICBM 발사 가능성”

국가정보원 업무보고를 받은 국회 정보위원회는 7일 북한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한미 훈련과 한미정상회담이 예정된 3월과 4월에 대규모 훈련을 전개할 뿐만 아니라 신형 고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정보위 야당 간사인 윤건영 의원은 이날 정보위 전체회의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 도발과 관련한 보고를 질의에 대해 국정원은 북한이 한미 훈련과 정상회담이 예정된 3월과 4월에 핵과 재래식이 결합한 대규모 훈련을 전개하고 아울러 신형 고체 ICBM을 발사할 소지가 있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정은 지시에 따라 4월 중으로 정찰위성 발사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했다”며 “기술적인 수요와 김여정의 예고 등을 감안하면 사거리를 축소한 ICBM 정상각도 시험발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2023.03.07

작년 1인당 국민소득 3만2661달러…원화값 하락에 7.7% 줄었다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1년 만에 3만500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원화 가치가 크게 떨어진 영향이다.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0.4%)과 연간 성장률(2.6%)은 앞서 발표한 속보치와 같았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22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2661달러로 2021년(3만5373달러)보다 7.7% 감소했다.같은 기간 원화 기준으로는 4220만3000원으로 4.3% 늘었다.1인당 GNI는 한 해 동안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총소득을 인구로 나눈 값으로 생활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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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7

日 차세대 대형로켓 H3, 첫 발사 실패…“향후 발사 계획 전망 어려워”

일본의 새 주력 대형 로켓인 H3 1호기가 7일 10시 37분쯤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발사됐으나 2단 엔진의 점화가 확인되지 않아 임무 달성에 실패했다.H3 1호기는 고도 675㎞에서 기체에 탑재된 지구 관측위성 ‘다이치 3호’를 궤도에 올려놓을 예정이었다.그러나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H3의 정상적인 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발사 15분 후 기체 파괴 명령을 보냈다. H3는 일본의 주력 대형 로켓인 H2A를 대체할 기종이다. JAXA와 미쓰비시중공업이 2014년부터 약 2060억 엔(약 2조 원)을 투자해 개발했다.당초 2020년에 첫 발사를 목표로 준비했지만 새롭게 개발한 'LE-9' 엔진 문제로 인해 일정이 두 차례 연기됐다. 지난달 17일에는 연료 착화 실패, 6일엔 기상 악화 우려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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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7

尹대통령, 4월26일 미국간다...MB 이후 12년만에 국빈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4월말 미국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7일 밝혔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의 이번 미국 국빈방문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를 맞아 이뤄지는 것이라고 전했다.

김 수석은 “정상회담 및 4월 26일로 예정된 국빈만찬을 포함해 다양한 일정을 함께 하면서 70년간 축적된 한미동맹의 성과를 축하하고, 동맹의 미래 발전방향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수석은 “양국 정상은 작년 5월과 11월에 개최된 한미정상회담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연합방위태세 및 확장억제, 미래 첨단기술 및 경제안보, 문화·인적교류, 지역 및 국제적 도전과제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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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요미우리 “미국, 한·일 정부에 핵우산 협의체 창설 타진”

미국 정부가 한·일 양국 정부에 미국의 ‘핵우산’과 관련한 새로운 협의체 창설을 타진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8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미국의 제안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고, 한국도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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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파월 "최근 경제지표 강세…최종 금리, 이전 전망보다 높을듯"

미국이 통화 긴축을 강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한국의 기준금리 인상 압박도 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다음달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늘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의장은 7일(현지시간)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만약 전체적 지표상 더 빠른 긴축이 필요하다면, 우리는 금리 인상의 속도를 높일 준비가 돼 있다”며 “물가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당분간 제한적 통화정책 기조 유지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 발언 이후 시장에서는 오는 21∼22일 진행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준이 ‘빅 스텝’(0.5%포인트 인상)을 밟을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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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조합장 투표 행렬에 트럭 덮쳐…4명 숨지고 16명 부상

전북 순창군에서 트럭 한 대가 농협 조합장 선거 투표를 기다리던 조합원 수십 명을 덮쳐 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경찰은 70대인 운전자가 페달 조작을 잘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8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순창군 구림면 구림농협 주차장에서 A씨(74)가 몰던 1t 트럭이 20명을 들이받았다. 구림농협에선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위해 조합원들이 줄을 서서 투표하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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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국민의힘 새 대표에 김기현...53% 얻어 결선없이 확정

국민의힘 새 대표에 김기현 후보가 당선됐다. 국민의힘은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새 지도부를 선출했다. 김 후보는 이날 52.93%(24만4163표)를 득표, 과반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안철수 후보는 23.37%(10만7803표)를 얻어 2위를 기록했다. 최고위원엔 김재원·김병민·조수진·태영호 후보, 청년최고위원으로는 장예찬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도 이날 전당대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힘을 합쳐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 앞서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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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신임 당 대표가 당기를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신임 당 대표가 당기를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2023.03.08

이재명 “김기현 당선 축하… ‘잘하기 경쟁’ 머리 맞대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님의 당선을 축하합니다”라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이 대표는 “정당에는 여야가 있어도 국민 앞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잘하기 경쟁’으로 위기에 처한 국민의 삶을 구하는데 머리를 맞대고, 민생경제 위기와 평화 위기를 극복하는데 함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했다.

또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약속 꼭 지켜주시리라 믿겠다. 저와 민주당도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할 것은 확실히 협력하겠다”축하 인사를 매듭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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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대중교통 마스크’ 조만간 해제할 듯 “다음주 발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1단계 시행(1월 30일) 이후 1개월 정도 방역 상황을 살펴보고 그간 제기된 민원 등을 고려해 대중교통 의무 해제를 전문가와 검토했다”고 밝혔다.이어 “다음 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논의를 거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에 앞서 정부는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에 최근의 방역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의무를 해제해도 무리가 없을지 의견을 구했다. 감염병자문위는 지난 7일 회의에서 이 안건을 논의했고, 다수의 전문가가 긍정적인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대중교통에서 해제되면 남은 대상은 의료기관·약국, 감염취약시설이다.

2023.03.09

윤 대통령, 16~17일 일본 방문…기시다와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은 16~17일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대통령실은 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의 이 같은 방일 예정을 밝혔다. 김건희 여사도 동행하는 이번 방일은 일본 정부 초청에 따른 것으로, 한국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19년 6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사카(大阪)를 방문한 이후 약 4년만이다.

이번 방일 계획에 대해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방문 기간 중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며 “방일 기간 중의 상세 일정과 관련해서는 일본 측과 조율하면서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통령실은 “이번 방문으로 12년간 중단됐던 한일 양자 정상 교류가 재개되며 이는 한일관계 개선과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양국이 과거의 불행한 역사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안보, 경제, 사회문화의 다방면에 걸친 협력이 확대되고 양국 국민 간 교류가 한층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요미우리 신문은 지난 9일 한국 정부가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의 정상화 표명 방침을 굳혔다고 보도했다. 2016년 11월 양국 사이에 체결된 지소미아는 2급 이하 군사비밀 공유 및 보안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담고 있는 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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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이재명 전 비서실장 숨진채 발견, 유서엔 “대표님 이젠 다 내려놓으시죠” …의혹 연루자 5번째 죽음

9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성남시 수정구의 한 아파트 주거지 안에서 전모(64)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신고가 이날 오후 6시40분쯤 접수됐다. 전씨는 최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쌍방울그룹 뇌물수수 혐의 사건 공판에서 2019년 5월 김 전 회장의 모친상에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 대신 비서실장 자격으로 조문했던 사람으로 언급됐던 인물이다.쌍방울그룹과 경기도의 대북사업과 방북비용 대납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 관계자는 “전씨는 수사 대상이 아니라서 검찰에서 접촉 자체를 아예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씨가 남긴 유서에는 “(이재명)대표님.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으시지요”라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대표가 관련 의혹에 등장하는 인물 중 유명을 달리한 사람은 전씨가 다섯 번째다. 지난해 7월 이 대표의 아내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의 핵심 인물인 배모씨의 지인이 수원시 영통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지 8개월여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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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美정보당국 "김정은, 핵 포기할 생각 없다…中도 핵태세 강화"

미국 정보당국들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핵무기를 포기할 생각이 없다”는 평가를 내놨다. 미 국가정보국장실(ODNI)이 8일(현지시간) 공개한 ‘2023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를 통해서다.보고서는 “김 위원장은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독재 통치의 궁극적인 보증 수단으로 보고 있다”며 “시간이 지나면 핵보유국 지위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것으로 믿기 때문에 핵 프로그램을 포기할 생각이 없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전술핵 작전’과 관련한 군사 현대화 목표를 진전시키기 위해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보고서는 또 “북한은 한반도와 역내 미사일 방어망을 무력화하기 위한 미사일 전력(순항미사일ㆍICBMㆍ극초음속미사일 등)을 추구하고 있다”며 “핵 역량을 갖춘 미사일로 한국군과 역내 미군에 대해 전략적 우위를 확립하려고 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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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가정보국(DNI)의 8일(현지시간) '미 정보당국의 연례위협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미사일 프로그램의 기술 목표 달성 여부를 검증하고, 억제력을 강화하며, 미사일 시험을 정상화할 목적으로 순항미사일, ICBM, 극초음속 활공체(HGV) 등을 계속 시험발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국가정보국(DNI)의 8일(현지시간) '미 정보당국의 연례위협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미사일 프로그램의 기술 목표 달성 여부를 검증하고, 억제력을 강화하며, 미사일 시험을 정상화할 목적으로 순항미사일, ICBM, 극초음속 활공체(HGV) 등을 계속 시험발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03.09

北, SRBM 6발 동시 발사…'연평도 포격' 4군단이 주도", 한국 비행장 겨냥

북한이 9일 오후 6시 20분쯤 북한 남포 일대에서 서해 방향으로 발사한 한 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포함해 수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

특히 이번 미사일 도발은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전에 나선 북한 인민군 4군단이 주도한 것으로 추정된다. 군 소식통은 "첫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추가로 수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착했다"며 "연평도 포격 당시 170여발의 포탄을 퍼부은 북한 인민군 4군단이 미사일 발사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20일 이후 18일 만이다. 오는 13~23일로 예정된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FS)’에 대한 반발성 무력시위로 풀이된다. 한·미는 이번 연합훈련의 규모를 이전보다 대폭 확대해 전구(戰區)급 실기동 훈련을 펼치기로 했다. 쌍룡 연합상륙훈련과 연합특수작전훈련(Teak Knife·티크 나이프) 등 20여 개 훈련이 예정돼 있다.

한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다음날인 1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 둘째 딸 '주애'를 데리고 서부전선 화성포병부대의 화력습격훈련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북한이 이날 공개한 사진을 보면 '신형전술유도무기' 이동식발사차량(TEL) 6대에서 1발씩 총 6발을 동시에 발사했다. TEL에는 4발을 탑재할 수 있어 6발 이상을 발사했을 가능성도 있다. 중앙통신은 이날 남측 서해 쪽의 공군 비행장을 타격하는 연습이었음을 밝혔다. 전북 군산의 미 공군기지도 사정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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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이 전날 서부지구 화성포병부대를 찾아 탄도미사일 발사 훈련을 현지지도 했다고 10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9일 총 6발의 단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딸 김주애도 발사 현장에 동행했다.   뉴스1

북한 김정은이 전날 서부지구 화성포병부대를 찾아 탄도미사일 발사 훈련을 현지지도 했다고 10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9일 총 6발의 단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딸 김주애도 발사 현장에 동행했다. 뉴스1

2023.03.10

1월 경상수지 45억달러 적자…역대 최악의 적자

한국은행은 올해 1월 경상수지가 45억2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1980년 통계 집계 이후 최대 적자폭이다. 2020년 4월 40억2000만달러 적자를 낸 것이 가장 큰 폭의 적자였는데 이를 뛰어넘었다. 1년 전보다 67억6000만달러 적자폭이 더 커졌다. 이는 주로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기 43.4% 감소하는 등 부진을 이어간 데 기인했다.

2023.03.10

"찬성 2952 반대 0"…시진핑, 만장일치로 中국가주석 3연임

시진핑(習近平·70) 중국 국가주석은 10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1차 회의에서 2952명의 대표가 출석한 가운데 진행된 국가주석과 중앙군사위 주석 선거에서 각각 찬성 2952표, 반대 0표, 기권 0표로 만장일치에 당선되면서 3연임에 성공했다.

이날 헌법선서 의식으로 사실상 취임식을 가진 시 주석의 세 번째 국가주석 임기는 전인대와 같이 오는 2028년 3월까지 이어진다.

현행 중국 헌법상 최고 권력기구인 전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에는 자오러지(趙樂際·66) 중공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국가부주석에는 한정(韓正·69) 국무원 부총리가 각각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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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0

尹 "해양안보·국익수호 강군으로 거듭나길…힘에 의한 평화 구현"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해군사관학교 제77기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해 "해군과 해병대가 '강력한 해양강군'을 구축해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 진해에서 열린 해군사관학교 제77기 졸업 및 임관식에서 축사를 통해 "윤 대통령은 세계 안보 질서가 미증유(未曾有)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동북아와 한반도의 안보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날 졸업 및 임관식에는 김건희 여사도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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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0

WBC 한국, 호주에 이어 일본에도 져 2연패...강백호 황당 주루사

한국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B조 호주와의 1차전에서 7-8로 졌다. 이날 7회에는 강백호가 좌중간 2루타로 출루한 뒤 세리머니를 하다가 발이 떨어져 태그아웃되는 황당한 주루사도 나왔다.
일본과의 2차전에선 4-13으로 패했다.

한국은 2006년 초대 대회에서 4강 신화를 쓰며 붐을 일으켰다. 3년 뒤 열린 2009년 대회에선 준우승까지 차지해 야구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그러나 2013년과 2017년 대회에서 연거푸 1라운드 탈락 고배를 마셨다. 명예회복을 위해 이번 대회에서 최정예 전력을 구성해 다시 4강 진출을 노렸지만, 3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을 걱정하는 처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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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본선 1라운드 한국과 호주의 경기. 7회말 1사에서 강백호가 2루타를 날렸지만 세리머니에 정신이 팔려 베이스에 발을 떼 아웃되고 있다.연합뉴스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본선 1라운드 한국과 호주의 경기. 7회말 1사에서 강백호가 2루타를 날렸지만 세리머니에 정신이 팔려 베이스에 발을 떼 아웃되고 있다.연합뉴스

2023.03.10

40곳 추가하면서 왜…中, 단체여행 허용국가에 '한국' 또 뺐다

중국이 자국민의 해외 단체여행 허용 국가를 40곳 추가하면서 한국을 또다시 배제했다.

10일 중국 문화관광부는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베트남 등 40개 국가에 대해 오는 15일부터 온·오프라인 여행사들이 자국민을 상대로 단체여행 상품과 '항공권+호텔' 패키지 상품을 시범적으로 팔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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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1

블랙핑크 기네스 20번째 신기록 세웠다...스포티파이 최다 조회 女아티스트

걸그룹 블랙핑크가 ‘전 세계 걸그룹 중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아티스트’로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에 등재됐다. 스포티파이는 184개국 4억 명 이상의 사용자가 있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이다.

블랙핑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블랙핑크가 기네스에 또다시 등재되며 “통산 20번째 기네스 신기록을 세우게 됐다”고 밝혔다.

기네스 측은 “블랙핑크가 발매한 모든 곡이 이달 3일 기준 스포티파이에서 88억8천만회 스트리밍됐다”며 “이는 영국 걸그룹 리틀 믹스가 보유한 종전 최고 기록인 84억회를 넘어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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