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을 돌릴 때, 어깨를 움직일 때, 무릎을 구부릴 때 관절에서 ‘우두둑’ 소리가 난 적 있을 것이다. 심지어 이 소리가 나면 시원하다면서 계속 시도하는 분도 있다.
물론 관절에서 소리가 난다고 다 건강 이상인 건 아니다. 관절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액체 내 기포가 터지거나, 관절 내 구조물이 마찰을 일으키면서 소리가 나는 경우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반면 소리와 함께 통증이 동반되거나 부기가 생길 때는 문제다. 건강 이상 신호이기 때문에 면밀하게 살펴봐야 한다.
그렇다면 소리가 잘 나는 신체 부위는 어디일까? 바로 뒷목, 어깨, 골반, 무릎이다. 〈나영무 박사의 통증 제로 라이프〉 마지막 회차인 8편에서는 신체 부위별로 소리가 나는 원인에 대해 설명한다.
국가대표 주치의 나영무 박사와 함께하는 '통증 제로 라이프’
통증은 내 몸을 지키라는 신호이자 경고다. 통증이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신체가 병드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영상시리즈 〈나영무 박사의 통증 제로 라이프〉는 박지성, 손흥민, 김연아, 박세리 등 여러 국가대표의 주치의로 활동한 재활의학 권위자 나영무 박사와, MBC(제주) 아나운서 출신의 통증 유경험자 김희영 MC가 8회에 걸쳐 통증을 완화하고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