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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마포구 아동센터 대상 탄소중립생활 실천캠페인 전개

중앙일보

입력

서강대학교 인성교육센터는 지난 2월 14일, 16일 이틀에 걸쳐 탄소중립생활실천과 SDGs(지속가능개발)를 위한 실천형 참여 프로젝트인 ‘Smart Green Innovation’에서 서강 유스체인지메이커 활동을 진행했다.

‘Smart Green Innovation’ 프로젝트는 세계 공동의제 및 국가 법제화 주제인 ‘2050 탄소중립과 SDGs 실천’에 필요한 인재 양성 및 미래 생태환경을 위해 기획되었다. 서강대 인성교육센터는 2021년 말 서강대 재학생과 가평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서강체인지메이커’와 ‘유스체인지메이커’를 선발한 이래 탄소중립생활실천을 위한 캠페인 활동과 홍보 및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로 2기를 맞는 서강체인지메이커는 Smart Green Innovation의 지속가능한 실천형 프로젝트를 위해 기후환경 및 생태 위기(SDGs #13)에 관심이 있는 서강대 재학생 구성되었으며, 예수회 교육이념인 ‘타인을 위한 사람’으로의 성장을 위해 탄소중립실천 교육과 멘토링 과정을 이수하였다.

이번에 진행한 프로젝트는 마포구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역아동센터 4곳의 아동·청소년과 인솔 교사 약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국 해비타트와 저탄소 친환경 섬유패널 특허기업인 세진플러스가 동참했다.

프로젝트는 지난 2월 14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다. 14일특강에서 SKT 김춘수 팀장(ESG 혁신그룹)이 ‘기업의 ESG 경영과 탄소중립 실천사례’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16일은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부소장을 초청해 탄소중립에 대한 국제사회 현황 및 실태와 정책과 노력 등 한국의 ESG 현주소를 확인하며 지속가능한 미래환경을 위한 서강체인지메이커로서 의미와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봉사활동에서는 서강체인지메이커 학생들이 마포구 지역아동센터에서 선발된 유스체인지메이커 학생들에게 탄소중립생활실천의 중요성과 기후환경 생태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 진행 후 탄소중립생활실천 방법들에 대해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업사이클링 신소재 섬유패널을 활용한 공간박스를 함께 제작하고, 저탄소 스칸디아모스 액자를 만들면서 탄소발자국 줄이기에 참여하는 체험 및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강유스체인지메이커가 함께 제작한 신소재 섬유패널 공간박스는 아동·청소년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에 참여한 마포구 지역아동센터 4곳에 기부되었으며, 서강대학교 인성교육센터는 Smart Green Innovation의 지속가능한 프로젝트를 위해 서강체인지메이커의 지속적 양성 및 민·관·학이 함께 연계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는 지속가능한 참여형 비교과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번 탄소중립 프로젝트는 지난 2년여간 진행해온 ‘탄소중립‘프로젝트를 마포구 지역사회와 함께 연계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서강대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 및 나눔을 실천하고 탄소발자국 줄이기 및 서강 가치 확산에 더 많은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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