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석 표면 질감 구현”…LX하우시스 ‘하이막스 그라빌라’ 출시

'하이막스 그라빌라 스노우 패턴' 제품이 주방 상판에 적용된 주방 공간 모습. 사진 LX하우시스

LX하우시스는 봄 인테리어 성수기를 맞아 국내 시장 전용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신제품 ‘하이막스 그라빌라’를 출시했다.

10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새 제품은 천연석처럼 칩이 촘촘히 박혀있는 기존 칩 디자인 제품 위에 깃털이 은은하게 흩날리는 무늬 패턴을 더했다. 또 접합 부위의 이음매를 자연스럽게 마감 처리할 수 있도록 패턴 무늬가 짧게 반복되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제품 기본 색상별 톤온톤(같은 색상에서 밝기와 농도를 다르게 구현) 기법을 적용해 천연석 표면 질감과 느낌을 표현했다. 색상은 ‘스노우’ ‘크림’ 두 가지다. 패턴 무늬를 짧게 반복하는 디자인을 적용해 가공·시공 편의도 높였다. 공간에 맞춰 재단이 용이하고 접합 부위의 이음매를 자연스럽게 마감할 수 있도록 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가·시공 편의를 높여 가정의 주방 상판과 주방 벽(미드웨이)뿐 아니라 호텔·병원·레스토랑 등의 안내 데스크까지 상업용 건물에도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며 “가격대 면에서도 기존 칩 패턴 제품과 동일하거나 저렴한 수준으로 출시해 국내 시장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이막스 그라빌라 크림 패턴' 제품이 안내데스크에 적용된 병원 안내데스크 모습. 사진 LX하우시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