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그룹의 자동차부품 부문 계열사인 KBI동국실업이 현대모비스가 협력사 간 관계 향상을 위해 개최한 ‘2023년 현대모비스 파트너스 데이’에서 대상을 받았다.
7일 KBI동국실업은 현대모비스 197개 회원사 중에서 경쟁력 강화와 자동차부품 산업 발전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올해의 대상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효상 KBI그룹 회장은 지난 3일 제주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향후 생산 예정인 친환경 차량이 성능을 최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최고 품질로 완성차 업계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I동국실업은 재활용이 가능하고 차량 실내 환경과 제품 제조 환경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친환경 크래시패드를 개발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IR52 장영실상’도 받았다. 이 제품은 기아 K3와 스포티지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