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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창원 간첩단, 대우조선 해양파업 관여 정황…수사 중"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4회 국회(임시회) 정보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 출석,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뉴스1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4회 국회(임시회) 정보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 출석,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뉴스1

국회 정보위원회는 7일 국정원이 "창원 간첩단 수사 중 대우조선 해양파업에도 관여한 것으로 보이는 지점이 있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정보위 국민의힘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창원·제주간첩단 수사와 관련해 질의가 있었고 그에 대한 답변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특히 국정원은 현재 수사대상이 된 (창원간첩단) 수사 대상자들이 대우조선 해양파업에도 관여한 부분에 대해 현재 수사 중에 있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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