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은이 새로 쓴 ‘학폭 공식’…제2 임영웅도 끌어 내렸다

  • 카드 발행 일시2023.03.08

“평생 못난 아들 뒷바라지하며 살아오신 어머니와 생계를 꾸리는 엄마를 대신해 저를 돌봐주신 할머님을 생각해 용기를 내어 공개적인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의 잘못과 부족함을 용서해 주십시오. 그리고 부디 다시 얻은 노래하는 삶을 통해 사회의 좋은 구성원이 돼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허락해주십시오.”

‘불타는 트롯맨’의 유력 우승후보 황영웅은 학폭 논란에 자진 하차했다. 사진 MBN

‘불타는 트롯맨’의 유력 우승후보 황영웅은 학폭 논란에 자진 하차했다. 사진 MBN

MBN 트로트 예능 ‘불타는 트롯맨’(시청률 16%대)의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황영웅(28)은 지난 3일 자진 하차했다. 앞서 제작사인 서혜진 크레아스튜디오 대표 등은 방송을 강행했고, 황씨는 6억원이 넘는 상금을 기부한다며 대중을 달랬지만, 성난 민심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았다. 결국 황영웅은 방송뿐 아니라 전국 투어 콘서트에서도 배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