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포토타임]오늘은 경칩, '전국은 봄봄봄'… 7일은 서울 낮 최고 18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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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6오후 4:30

오늘은 경칩, '전국은 봄봄봄'… 7일은 서울 낮 최고 18도

겨울 잠을 자던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절기상 경칩(驚蟄)인 6일 서울 낮 기온이 16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봄 날씨를 보였다. 이날 전국 곳곳이 봄 기운이 완연하다. 화요일인 내일(7일)에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 영상 10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4도~ 영상 22도로 오늘보다 다소 높을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서울은 아침 최저 6도, 낮 최고 18도로 예상된다. 경기 남부와 충청권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겠다.

6일 전남 구례군 산동면 반곡마을에 노란 산수유꽃이 피어 있다. 뉴스1

이날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서 반팔을 입은 부부가 산책을 하고 있다. 뉴스1

6일 대구 북구 영진전문대 복현캠퍼스에 목련이 활짝 피자 날아든 직박구리가 꿀을 따고 있다. 뉴스1

6일 전북 전주시 삼천 생태학습장에서 맹꽁이들이 짝짓기를 하고 있다. 뉴스1

6일 전남 구례군 산동면 반곡마을에서 시민들이 산수유꽃이 핀 산책로를 걸으며 봄맞이하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오후 대구 도심의 한 차량 온도계가 외부온도 20도를 가리키고 있다. 뉴스1

2023.03.06오후 3:30

국군간호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 열려…간호 생도 80명 임관

6일 오후 대전 유성구 국군간호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졸업 및 임관식에서 신임 소위들이 정모를 던지며 자축하고 있다. 국방부는 국군간호사관학교(이하 국간사) 제63기 졸업 및 임관식이 이날 오후 대전 국간사 대연병장에서 이종섭 국방장관 주관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여군 74명, 남군 5명, 태국 수탁생 1명 등 총 80명의 신임 소위들은 지난 2019년 입학해 4년간 군사교육, 간호학, 임상 실습 등을 통해 간호장교의 역량과 자질을 갖췄으며 지난 2월 간호사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했다. 이날 임관한 신임 간호장교들은 군별로 보수과정을 거친 뒤 각 군 간호장교로서 전국 각지의 군 병원에서 임무를 수행한다.

뉴스1

2023.03.06오후 2:45

한·미 공군, 올해 첫 쌍매훈련 가져…공군 F-15K· 미공군 A-10 등 참가

한·미 공군이 6일 경기 평택 오산 공군기지에서 연합작전 수행능력 강화를 위해 대대급 연합 공중훈련인 '쌍매훈련'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다. 오는 10일까지 이어지는 훈련에는 공군 F-15K 전투기와 미 공군의 A-10 공격기 등 총 10여 대의 항공 전력과 조종사·정비·지원 요원 등 임무 요원이 참가한다. 이들은 훈련을 통해 전시 작전 능력과 팀워크 향상을 도모하고 한미 공군 간 최신 전술을 교류할 예정이다. 쌍매훈련은 한미 공군이 1997년부터 함께 실시해 온 대대급 연합 공중훈련이다. 이날 쌍매훈련에 참가한 미국 공군 A-10 공격기와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소속 F-15K 전투기가 공중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공군

2023.03.06오후 1:00

광화문 월대 발굴 현장서 일제강점기 철로 발견

광화문 월대 발굴조사 현장에서 일제강점기 전차 철로가 발견됐다. 전차 철로는 1917∼1966년 존재했던 것으로, 안국동의 전차 철로와 효자동의 전차 철로가 세종로 방향으로 이어진 형태였다. 광화문 월대의 동·서편에서 와이(Y)자 형으로 만나 세종로 방향으로 연결된다. 한편, 서울시와 문화재청은 광화문 월대와 주변부 발굴조사 현장을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시민에게 공개한다. 이번 발굴 조사 공개는 하루 3회, 회당 30명 규모로 운영되며 오는 8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사진은 6일 오전 광화문 월대 발굴조사 현장.

사진 서울시

2023.03.06오후 1:00

'태국 정글 작전 수행 이상무!'…코브라골드 연합훈련 참가한 해병대 수색팀

2023 코브라골드 연합훈련에 참가 중인 해병대 수색팀이 지난 4일 태국 로타윈에서 연합 수색훈련을 실시하는 모습이 6일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한국 해병대 수색팀이 태국 현지 정글에서 경계하며 전술기동을 하고 있다. 해병대는 오는 10일까지 태국 로타윈·라용 등지에서 미국과 연합 정글수색 훈련과 기동사격 훈련을 실시하고, 학교 건축·한국어 교실 개설 등 인도적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코브라골드 훈련은 1982년부터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미국과 태국군 주도로 태국 해안 등에서 매년 개최됐다. 무력분쟁이 발생한 지역에 다국적군을 투입해 분쟁을 종식하고 안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해병대는 지난 2010년부터 훈련에 참가했다. 이번 훈련에 병력 220여명, 상륙돌격장갑차, K55 자주포, K808 차륜형 장갑차 등 전력을 투입했다.

사진 해병대

2023.03.06오전 11:00

'안전한 일터, 성별 임금 격차해소'… 세계 여성의 날 앞두고 모인 노동자들

세계 여성의 날을 이틀 앞둔 6일 부산 시청 광장에서 열린 여성의날 민주노총 부산본부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저임금, 장시간 노동, 성차별 고용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됐다.

송봉근 기자

2023.03.06오전 10:30

제주 본섬에서 생활 시작한 마라도 길고양이들

제주 마라도 길고양이를 구조해 제주시 조천읍 세계유산본부 옆 보호시설에 보호를 시작했다고 세계유산본부가 6일 밝혔다. 지난 3일 세계유산본부 등은 마라도에서 길고양이 42마리를 구조해 제주도 내 보호시설로 이송했다. 마라도 길고양이들의 이송은 멸종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 뿔쇠오리를 사냥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진행됐다. 마라도는 뿔쇠오리, 슴새 등 주요 철새들의 중간 기착지이자 번식지인데 매년 뿔쇠오리 사체가 발견되고 있다. 이에 일부 동물단체는 길고양이 때문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은 길고양이 보호 모습.

사진 제주 세계유산본부

2023.03.06오전 10:00

고개숙인 박지현 민주당 전 비대위원장과 청년 당원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청년 당원들이 6일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길이란 주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이날 박 전 비대위원장은 "지난 세월 국민을 위해 싸워왔던 민주당이 지금은 누구를 위해 싸우고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며, "지금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필요한 것은 사즉생의 결단"이라며 이 대표의 결단을 촉구했다. 또 "이 대표가 두려워할 대상은 검찰이 아니라 국민이어야 한다. 그래서 '이재명의 민주당'이 아니라 '민주당의 이재명'이어야 한다"며 "그래야만 국민들께서 다시 우리 민주당에 힘을 실어줄 것이다. 그래야 이 대표가 국민을 위해 일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민주당에 ▶사무총장·사무부총장단·전략기획위원장·대변인단 등 주요 당직자 재편 ▶외부 인사로 구성된 민주당 혁신회의 설치 ▶선거제도 개편안 ▶당대표급 공통공약추진단 운영 ▶당원이 아닌 국민 참여의 당대표 타운홀 미팅 등 5대 실천과제를 제안했다. 그러면서도 박 전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의 결단 촉구가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합뉴스

뉴스1

2023.03.06오전 9:05

'2월 소비자물가, 전년 같은 달 대비 4.8% 상승'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 2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달 물가 상승률은 4.8%를 기록하며 10개월 만에 4%대로 둔화했다. 품목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이 1.1% 올라 전월과 상승률이 같았다. 공업제품은 5.1% 올라 전월(6.0%)보다 둔화했다. 석유류가 1.1% 하락했다. 석유류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하락한 건 2021년 2월(-6.3%) 이후 2년 만이다 전기·가스·수도는 28.4% 올라 별도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0년 이후 최고치를 이어갔다.

연합뉴스

2023.03.06오전 9:00

'외출하기 꺼려지는 날씨'…초미세먼지로 희뿌연 서울 도심

수도권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6일 오전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바라본 도심 일대가 뿌옇다. 이날 수도권·강원 영서·대전·세종·충북·전북에서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날부터 있었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와 기류 수렴 때문에 대기에 축적되면서 중부지역 대부분과 남부지역 일부 미세먼지가 짙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