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인천지역 최초로 단일공 로봇수술기 본격 가동 [건강한 가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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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외과 의 다빈치SP 대장암 수술 현장.

인하대병원 외과 의 다빈치SP 대장암 수술 현장.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가 현존 최고 사양의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SP의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SP는 말 그대로 단 하나의 구멍으로 수술을 가능하게 한다.  3~4개 이상의 절개 부위가 필요한 기존과 달리 단일공 로봇수술은 최소한의 절개로 몸 깊숙한 장기까지 접근한다. 비뇨의학과·내분비외과·산부인과·이비인후과·흉부외과 등은 물론 최근 각종 암 수술에 단일공 로봇수술이 활용되며 적용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다.

인하대병원은 지난해 말 인천 지역 최초로 다빈치SP를 도입했다. 환자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과 최고의 수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도입과 동시에 세계 최초의 ‘SPRA 수술’(단일공 유방 접근 갑상샘 종양 제거술)을 선보였고, 다빈치SP 담낭절제술과 탈장 수술, 대장암 수술도 시행하며 활용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이달 초에는 산부인과 우수 의료진을 대거 영입해 부인과의 로봇수술 역량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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