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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국내 최초 오프로드 체험장 갖춘 구리 지프 전용 전시장 오픈

중앙일보

입력

경기도 구리시에 마련된 지프 전용 전시장 내 오프로드 체험장. 사진 스텔란티스

경기도 구리시에 마련된 지프 전용 전시장 내 오프로드 체험장. 사진 스텔란티스

스텔란티스 산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브랜드 지프가 경기 구리시에 국내 최초로 오프로드 체험장을 갖춘 전용 전시장을 열었다.
2일 지프에 따르면 구리 전시장은 2021년 11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지프의 신규 딜러사로 선정된 이후 코오롱제이모빌리티라는 이름으로 세워졌다. 구리 토평동에 연면적 1086㎡ 규모로 지상 2층으로 지어졌으며, 방문객은 통나무·바위로 구성된 오프로드 환경에서 시승이 가능하다.

지프는 지난달 28일 이 전시장에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어벤저’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최고 출력 115㎾(156마력), 최대 토크 26.5㎏·m을 발휘한다. 배터리는 54㎾h 용량으로 1회 충전 시 유럽 기준 최대 400㎞를 주행한다. 24분 만에 배터리를 2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차 길이(전장)는 4080㎜로 지프 역사상 가장 작은 모델로 출시됐다.

지프는 이번 전시장 개장으로 전국 21개 곳에 전용 전시장을 구축하게 됐다. 올해 상반기 안에 서울 송파·서초, 구리에 추가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도 열 예정이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기본에 충실하면서 지프 특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 공간을 계속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구리시에 건립된 지프 전용 전시장. 사진 스텔란티스

경기도 구리시에 건립된 지프 전용 전시장. 사진 스텔란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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