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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of material(마켓 오브 메테리얼), ENUMNET(이넘넷)과 자재 검색 시스템 및 광학 문자 인식(OCR) 공동 개발을 위한 MOU 체결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마켓오브메테리얼의 조윤기 대표는 2월 21일 마켓오브메테리얼 판교 사무실에서 이넘넷 최승혁 대표와 ‘자재 검색 시스템 및 광학 문자 인식(OCR) 공동 개발을 위한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넘넷은 이미지 프로세싱 (Image Processing) 관련 기술력을 인정받는 회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텍스트 마이닝 (Text Mining) 분야에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는 회사이다. 마켓오브메테리얼은 “현재 개발중인 의미론적 검색 기능과 관련하여 협업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기대된다. 그리고 이넘넷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이 추후에 제공 예정인 스마트 물류 서비스를 위한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여 MOU를 맺게 되었다.”고 전했다.

2021년에 마켓오브메테리얼에 Seed 투자를 진행했던 어썸벤처스(AWESOME Ventures) 이병규 이사의 소개로 이넘넷의 최승혁 대표를 만나서 MOU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두 회사는 이번 MOU를 통해 ▲마켓오브메테리얼 & 이넘넷 MOU (디지털 파트너십) ▲검색엔진 공동개발 ▲OCR 개발, 자재 산업 특화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준비 등의 양해각서(공동성명서)를 체결했다.

마켓오브메테리얼은 검색엔진 공동개발을 통해 작년 4월 오픈한 스틸보소 서비스의 사용자 검색 경험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동개발한 검색엔진이 서비스 운영을 위한 다양한 기능에 접목될 수 있고, 서비스 운영팀의 업무를 최대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넘넷과 공동으로 진행되는 OCR 개발도 자재 산업에 특화된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에 적용하여 고객들에게 제공할 물류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마켓오브메테리얼 조윤기 대표는 검색 엔진 공동 개발에 집중하여 자사 검색 엔진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다며, "개발이 완료되면 해당 기술을 활용하여 '문서 분석 AI 모델'을 만들고, 사용자들이 자재 거래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문서를 더 쉽게 생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CR 공동 개발은 학습 데이터가 부족한 상황이므로 자재 사진을 더 수집한 후에 진행할 예정이며, 개발을 더 오래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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