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한화 3세 3형제 96억씩 받는다…별세한 어머니 지분 상속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난해 11월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암 김종희 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무(왼쪽부터),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한화그룹

지난해 11월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암 김종희 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무(왼쪽부터),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한화그룹

한화그룹 오너가 3세 3형제가 모친 고(故) 서영민 여사의 ㈜한화 지분 1.42%를 나눠서 상속받았다.

28일 한화는 고 서 여사가 보유한 한화 보통주 106만1676주를 지난 27일자로 세 아들이 균등하게 35만3892주씩 상속했다고 공시했다. 35만3892주의 평가 가치는 27일 종가 기준으로 96억여 원 규모다.

이로써 장남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의 지분율은 4.91%로 늘었다.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과 삼남 김동선 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의 지분율은 각각 2.14%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배우자인 서 여사는 암 투병 끝에 지난해 8월 미국에서 향년 61세로 별세했다.

관련기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