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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여성 생애 전반의 질병과 위험 보장 강화한 신개념 종신보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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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보험에 건강보장 결합한 ‘(무)교보실속여성건강종신보험’

 ‘(무)교보실속여성건강종신보험’은 여성 생애 전반의 질병과 위험을 보장한다. [사진 교보생명]

‘(무)교보실속여성건강종신보험’은 여성 생애 전반의 질병과 위험을 보장한다. [사진 교보생명]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생명표’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2020년 기준 83.5세로 2010년 대비 3.2년 증가했다. 하지만 유병기간을 제외한 건강수명은 66.3세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대수명의 약 20%에 상당하는 기간을 유병 상태로 사는 셈이다.  고령화로 인해 이른바 ‘유병장수(有病長壽)’ 시대가 다가온 것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남성의 기대수명은 80.5세지만 건강수명은 65.6세로, 유병기간이 14.9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여성은 기대수명은 86.5세지만 건강수명은 67.2세로 유병기간이 19.3년에 이를 전망이다. 여성은 남성보다 6년가량 장수하지만 유병기간도 4.4년 정도 더 긴 만큼 더 많은 노후 준비가 필요하다.

또 노인 의료비 지출은 급증 추세를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1년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는 41조3829억원으로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 95조4376억원의 43.4%에 달하며, 2020년 대비 10.0% 증가했다. 노인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509만원이었다.

고령화로 노후 생활비 부담도 커지고 있다. 통계청의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은퇴 후 부부의 적정 생활비는 314만원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2021년 기준으로 55~79세 인구 중 공적·사적연금을 받는 사람은 49.4%에 불과하고, 이들의 월평균 수령액은 부부 기준 138만원으로 적정 생활비의 43.9%에 그쳤다.

이로 인해 최근 젊고 건강할 때부터 사망 보장은 물론 의료비와 생활비를 준비하려는 여성이 늘고 있다. 교보생명이 전국의 25~59세 여성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특화된 질병을 보장해주는 여성 전용 보험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73.7%에 달했다. 이런 여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여성 생애 전반의 다양한 질병 보장을 강화하고 여성의 건강관리를 위한 부가서비스를 더한 종신보험이 관심을 끌고 있다.

암부터 GI까지 평생 보장 ‘여성GI종신보험’

교보생명이 이달 출시한 ‘(무)교보실속여성건강종신보험’은 여성 생애 전반의 다양한 질병과 위험을 보장해주는 신개념 종신보험이다. 종신보험에 건강보장을 결합한 여성GI종신보험으로, 사망은 물론 암과 일반적질병(GI), 장기간병상태(LTC)까지 평생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주계약에서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질병은 물론 중증치매·말기신부전증·루게릭병·다발경화증 등 23종의 주요질병 및 수술을 보장한다. 3대질병은 중증 여부와 관계없이 질병코드를 진단받으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주요질병·수술 발생 시 주계약 가입금액의 140%를 진단보험금으로, 이후 사망하면 가입금액의 10%를 사망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어 보장 혜택이 커졌다. 예를 들어 가입금액이 1억원일 때 주요질병이 발생하면 1억4000만원을 받고, 이후 사망하면 1000만원을 받게 된다. 주요질병 없이 사망하면 1억원의 사망보험금이 지급된다.

여성만을 위한 특화보장을 강화한 점도 눈길을 끈다. 특약을 통해 여성생식기암, 초기 유방암, 유방절제·보전수술, 자궁내막증, 급여요실금 수술, 임신·출산 관련 고혈압·당뇨, 산과질환 등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과 수술을 보장한다.

또 다양한 특약을 통해 3대질병은 물론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항암방사선약물치료, 항암세기조절방사선치료,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 혈전용해치료, 당뇨, 대상포진·통풍, 생활습관병, 각종 입원·수술 등을 폭넓게 보장하는 것도 장점이다.

저해약환급금형·금리확정형 종신보험

오랜 기간 유지한 고객을 위한 혜택도 더했다. 보험료 납입기간이 종료되면 계약자적립금의 최대 2.5%를 ‘유지보너스’로 지급한다. 또한 생애 변화에 맞춰 사망보험금과 진단보험금을 원하는 기간 동안 필요한 만큼 월분할이나 연분할로 설계해 생활자금으로 활용 가능하다.

이 상품은 저해약환급금형 구조로, 보험료 납입기간에는 해약환급금이 50%만 지급되도록 설계해 보험료를 낮췄다. 또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일정한 예정이율(15년 미만 2.5%, 15년 이상 2.15%)이 적용되는 금리확정형 종신보험으로 안정적인 사망보장과 적립금 마련이 가능하다.

교보생명 신동진 상품개발1팀장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여성의 건강을 평생 지켜주는 여성GI종신보험을 출시했다”며, “여성에 특화된 질병 보장 강화, 여성의 건강관리를 돕는 부가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여성종신보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교보실속여성건강종신보험’은 만 15세부터 최대 56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주계약 7000만원 이상 가입 시 기존 헬스케어서비스에 임신·출산 맞춤관리, 여성질환 전담간호사 1:1 코칭콜 등 여성특화 서비스와 환자의 주거환경을 소독·살균하는 헬스홈케어서비스를 더한 ‘교보우먼헬스케어서비스II PLUS’를 제공한다. 제휴사 앱을 통해 여성건강 다이어리 및 여성·건강제품 몰 서비스와 암 등 주요질환별 식단관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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