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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파트너사와 협력체계 구축해 시너지 창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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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롯데그룹

 롯데정보통신은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 참가해 신사업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 30여 명이 동시 다중접속 가능한 초실감형 메타버스, 각종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버추얼 스토어를 선보였다. [사진 롯데그룹]

롯데정보통신은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 참가해 신사업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 30여 명이 동시 다중접속 가능한 초실감형 메타버스, 각종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버추얼 스토어를 선보였다. [사진 롯데그룹]

롯데는 ▶헬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 4가지 테마의 신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인수합병을 통한 시장 지배력 확대와 사업포트폴리오 재구성을 꾀한다. 롯데정보통신은 CES 2023에 참가해 신사업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시너지 창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자회사 중앙제어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인 이브이시스(EVSIS)를 활용해 국내 전기차 충전소를 확대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30년까지 글로벌 톱10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키워내겠다는 목표 아래 사업 확대 역량 확보에 나선다. 지난달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아시아태평양 트랙에서 2030년까지 30억 달러를 투자해 3개의 메가 플랜트, 총 36만L 항체 의약품 생산 규모를 국내에 갖춘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11월 국내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 공략과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국의 리테일테크 기업 오카도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롯데마트는 차별화·프리미엄화를 통해 충성 고객에게 집중한다. 지난해 12월에는 인도네시아 땅그랑 시 남부 지역에 36번째 도매점인 세르퐁점을 신규 오픈했다. 롯데제과는 인도 자회사 하브모어에 5년간 45억 루피(한화 약 700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8월에 베트남 하노이시에 초대형 복합 테마 쇼핑몰인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를 연다.

롯데그룹 화학군은 2차전지 핵심소재의 밸류체인을 구축 중이다. 롯데케미칼은 분리막 소재(PE) 생산 및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 4종(EC, DMC, EMC, DEC) 사업을 진행한다. 롯데알미늄은 지난해 12월 조일알미늄과 약 1조400억원 규모의 2차전지용 양극박 원재료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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