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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성장 이어가기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4면

LG전자

 LG전자는 최근 일본 최대 쇼핑몰인 이온몰 나리타 지점과 토키점에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공급하는 등 해외 서비스 로봇 시장에 진출했다. [사진 LG전자]

LG전자는 최근 일본 최대 쇼핑몰인 이온몰 나리타 지점과 토키점에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공급하는 등 해외 서비스 로봇 시장에 진출했다. [사진 LG전자]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액(83조4673억원)을 기록한 LG전자는 성장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미래 관점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힘쓴다. 이를 위해 하드웨어(HW) 중심이던 사업 영역을 플랫폼, 콘텐트·서비스, 솔루션 등 비하드웨어(Non-HW)로 확대한다. 우선 LG 스마트 TV를 구동하는 독자 운영체제 webOS를 앞세운 콘텐트·서비스 사업을 더욱 고도화한다.

전장 사업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VS사업본부) ▶e-파워트레인(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램프(ZKW) 등 3각 축으로 이어지는 전장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미래 핵심기술 준비에도 박차를 가한다. 특히 LG 노바(NOVA)는 북미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메타버스 등 미래기술 유망 스타트업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로봇을 미래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호텔·병원·식음료(F&B)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며 로봇 사업을 확대한다. 또 DX(Digital Transformation) 관점의 근본적 체질 개선에도 속도를 낸다. LG스마트파크를 스마트팩토리로 구축하며 지능형 자율공장 체제로 전환하는 것이 대표적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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