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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클립] 스마트폰 사용 습관도, 금융 교육도 한번에…LG U+ ‘춘식이 키즈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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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5면

LG유플러스 아동 모델이 ‘U+키즈폰 위드춘식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아동 모델이 ‘U+키즈폰 위드춘식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LG유플러스]

‘우리 아이도 혹시 스마트폰 중독?’
스마트폰 때문에 자녀와 실랑이하는 많은 부모들은 불안해 한다. 아이의 스마트폰 사용을 마냥 막을 수도 없는 현실을 감안하면, 올바른 사용 습관을 교육하는 게 중요하다. 최근 출시된 어린이 전용 키즈폰들은 교육 기능을 강화하는 추세다. LG유플러스가 지난달 출시한 ‘U+키즈폰 위드춘식이’도 부모들의 이런 수요를 반영했다.

‘U+키즈폰 위드춘식이’는 LG유플러스의 6번째 키즈폰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 X커버5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바탕화면과 테마에 춘식이 캐릭터가 적용됐다. 상품은 전용 케이스 2종(캐릭터 케이스‧투명 카드 케이스), 어깨 스트랩, 액정보호 필름, 색칠놀이용 컬러링 페이퍼 2장, 키링 등으로 구성됐다. 색상은 화이트와 민트 두 종류로, 출고가 32만2000원.

‘U+키즈폰 위드춘식이’에는 어린이가 스스로 금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 아이부자’ 앱이 탑재됐다. 앱에는 모으기(용돈·미션·저축), 쓰기(결제·송금·ATM출금), 불리기(주식투자체험), 나누기(기부) 등 네 가지 기능이 있다. 앱과 연결된 충전형 선불카드(아이부자카드)도 발급받아 휴대폰 결제용으로 쓸 수 있다. 법정 보호자의 동의후 발급되며, 결제 한도는 일 5만원‧월 50만원으로 제한된다.

한 아동 이용자가 'U+키즈폰 위드춘식이'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 LG유플러스]

한 아동 이용자가 'U+키즈폰 위드춘식이'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 LG유플러스]

스마트폰 사용 시간 등을 조절하는 법을 알려주고 도와주는 앱 ‘키위플레이+’도 있다. LG유플러스가 키위플러스와 협업해 제작한 자녀 보호 앱이다. 기존 앱을 개선하고 기능을 고도화했다.

키위플레이+는 보호자용 앱과 자녀용 앱이 따로 있는데, 자녀용 앱 홈 화면에는 ‘나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 ‘오늘 일정’ ‘오늘 할 일’ 등이 나온다. 이모티콘으로 최고, 기쁨, 슬픔 등 감정을 표시하며 부모와 자녀가 소통할 수도 있다. 또 자녀의 위치를 정교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이 고도화됐다. 현재 위치, 마지막으로 확인된 위치뿐만 아니라 자녀가 이동하는 경로까지 표기해 등하교길 안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이가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기능도 있다. 일기장과 유사한 ‘오늘 기억 기록하기’에는 고화질 사진이나 영상을 함께 첨부할 수 있다. 자녀 스스로 도전 과제를 설정하고 결과 사진을 부모에게 전달하는 ‘찰칵! 습관 기르기’ 기능은 식습관 개선, 저축, 학습 등 다양한 분야에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보호자용 앱에는 자녀의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조정 가능한 ‘바로모드’ 기능이 있어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보호자가 관리할 수 있다. 전원, 데이터, 와이파이, 배터리 등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아이 스마트폰 상태’ 기능, 자녀가 사용한 앱 종류 및 사용 시간을 알려주는 ‘앱 사용 모니터링’이 있다. ‘폰 관리’ 탭에서는 부모가 유해하다고 판단하는 게임, 소셜 미디어, 포털 등에 대한 접근을 차단할 수 있다.

유수민 LG유플러스 디바이스기획팀 책임은 “안심하고 자녀에게 구매해 줄 수 있도록, 기본 탑재된 키위플레이+ 앱을 대폭 개선했다”며“자녀가 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쓰고, 금융습관도 올바르게 기르도록 교육하면서 부모의 관리 편의를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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