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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블, 대학러닝 리그 출범… 11개 대학과 협약

중앙일보

입력

러너블 주식회사 류영호 대표이사(가운데)와 대학러닝 크루 대표들이 23일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러너블

러너블 주식회사 류영호 대표이사(가운데)와 대학러닝 크루 대표들이 23일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러너블

대한민국 최고 소셜 러닝 플랫폼 러너블이 전국 주요 대학 러닝 크루와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러너블 대학러닝 리그'를 출범한다.

러너블은 지난 23일 상암동 JTBC 빌딩에서 11개 대학 러닝 크루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최근 수도권 대학 중심으로 확산된 러닝 크루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러너블 대학러닝 리그를 출범하고 전국으로 확장한다. 체계적인 스포츠 클럽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스포츠맨십에 기반한 연합 커뮤니티를 구축할 예정이다.

3월부터 전국 대학 러닝 크루의 신청을 받아 대학별 토너먼트와 종강 총회가 연간 2회 운영되며, 학기별 우수 팀을 선발해 시상과 러닝 코칭 세션 등 특별 부상을 제공한다.

류영호 러너블 대표는 "러너블이 추구하는 핵심가치는 건강, 열정, 멋이다. 러닝을 가장 순수하고 열정적으로 경험하고 참여하는 대학 러닝 크루를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 크루 문화의 발전을 지원하고, 달리기의 효용과 가치를 우리 사회에 널리 전파하고자 한다. 러너블의 대표 IP인 JTBC 서울마라톤, JTBC 트레일코리아에 보내주신 많은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러닝크루 대표단은 "대학 러닝 크루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계기가 필요했는데 각자의 여건으로 마땅한 기회를 만들기 어려웠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향후 러닝 문화 활성화와 함께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당 리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3월 13일 러너블 공식 인스타그램(@runable.original)과 대학러닝 리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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