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포토타임]카이스트 ‘서열 1위’는 거위?...전용 횡단보도 까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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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4오후 5:10

카이스트 ‘서열 1위’는 거위?...전용 횡단보도 까지

 대전의 낮 최고기온이 영상 11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인 24일 오후 카이스트(KAIST) 캠퍼스에서 이 학교 명물인 거위들이 연못으로 가기 위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이 거위들은 일명 ‘거위 아빠’로 통하는 이광형 현 카이스트 총장이 2001년 교수 시절 인근 재래시장에서 사와 학교 연못에서 키웠던 거위의 후손이다. 이 총장은 “교내에 ‘거위 전용 횡단보도(Geese Crossing)’가 있어 거위들이 이를 이용하면 모든 차량이 멈춰 선다”며 “거위가 카이스트 내 서열 1위다”라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프리랜서 김성태

2023.02.24오후 5:00

무등산국립공원에 봄소식...복수초·변산바람꽃 활짝 펴

 무등산국립공원에 봄을 알리는 야생화들이 잇따라 활짝 피었다. 24일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탐방로와 자연관찰로 주변에서 복수초와 변산바람꽃 등이 개화했다. 복수초는 2월 5일, 변산바람꽃은 2월 18일로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빠른 개화를 확인했으며, 평년보다 온화한 날씨로 인해 개화 시기가 일주일가량 앞당겨진 것으로 보인다. 3월부터는 봄까치꽃, 산자고, 털조장나무, 노루귀 등 다양한 봄꽃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립공원 관계자는 “탐방객들은 야생화 보호를 위해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복수초. 사진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복수초. 사진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변산바람꽃. 사진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변산바람꽃. 사진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2023.02.24오후 4:00

밥값 어디가 저렴?...고물가에 이 식당 뜬다

 24일 오후 서울의 한 대학교 학생 식당에서 한 시민이 6000원짜리 식권을 사고 있다. 고물가에 경기침체로 저렴한 가격의 대학교 학생 식당이 외부인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3일 푸드테크 기업 식신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직장인이 점심시간에 쓴 평균 식대는 1인당 9633원으로 전년 동기(8302원) 대비 약 16% 올랐다. 특히 서울 지역은 9180원에서 12285원으로 33.8% 급증하면서 만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뉴스1

뉴스1

2023.02.24오후 3:00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관용차량 홍보단이 나선다!”

 부산 남구청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차량 홍보단’ 발대식을 24일 오후 부산 남구 용호별빛공원에서 개최한 뒤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이날 관용차 82대에 한글·영문 홍보스티커 205개를 부착했으며, 4월 초 BIE(국제박람회기구) 실사를 앞두고 관용차량이 홍보단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2023.02.24오후 2:00

국보·보물 조선백자 절반, '리움'에 모았다

서울 한남동의 리움미술관이 국보 10점을 포함해 뛰어난 조선백자 180여점을 선보이는 대규모 도자기 전시 ‘조선의 백자, 군자지향(君子志向)’전을 오는 28일부터 연다. 리움미술관이 2004년 개관 이래 처음으로 여는 도자기 기획전으로, 국보 10점과 보물 21점, 일본에 있는 백자 34점 등이 포함됐다. 국가지정문화재(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조선백자 59점 중 절반을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다. 리움측은 이번 전시를 “다시 볼 수 없는 ‘전대미문’의 전시”라고 자평했다. 전시는 장식기법과 제작지역에 따라 4부로 구성됐다.

사진 리움미술관

사진 리움미술관

뉴시스

뉴시스

2023.02.24오후 1:00

봄 기운 완연한 해운대

 부산지방 낮 최고 기온이 14도의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24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어린이와 시민들이 맨발로 바닷물에 뛰어들어 물놀이하며 이른 더위를 식히고 있다.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2023.02.24오전 6:00

北 “어제 새벽 전략순항미사일 4발 발사"...2시간 50분 날아 명중

 북한이 지난 23일 새벽에 전략순항미사일 ‘화살-2형’의 발사 훈련을 했다고 24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발사된 4기의 미사일들이 타원과 8자형 비행궤도를 그리며 약 2시간 50분 비행한 뒤 표적에 명중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무기체계의 신뢰성을 재확인하는 것과 함께 공화국 핵억제력의 중요 구성 부분의 하나인 전략순항미사일부대들의 신속대응태세를 검열판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순항미사일의 특성상 탄도미사일과 달리 정찰감시 능력이 노출될 수 있다는 이유 등을 들어 대체로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 여부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공개한 보도 내용 등 확인하고 있다"고 짧게 답했다.

노동신문=뉴스1

노동신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