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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땀·불면증·알레르기…내 몸 알면 건강해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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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 빠져들 만한 책 이야기를 배달합니다. 이번 주에는 몸 건강을 위한 책들을 모아봤어요.

내 몸 지키는 건강 지식 쌓기

겨울이 어느새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우리 몸의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나 알레르기 비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건강하게 지내려면 내 몸에 대해 잘 아는 게 중요하겠죠? 책을 통해 건강한 몸을 만드는 방법을 배워봐요.

땀의 과학: 나와 세상을 새롭게 감각하는 지적 모험

땀의 과학: 나와 세상을 새롭게 감각하는 지적 모험

땀의 과학: 나와 세상을 새롭게 감각하는 지적 모험』
사라 에버츠 글, 김성훈 옮김, 396쪽,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1만8500원

우리는 항상 땀을 흘리며 산다. 운동할 때나 긴장할 때 얼굴과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된 적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땀은 찜찜하고 불쾌함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오랫동안 과학 기자로 활동한 사라 에버츠는 이 책을 통해 땀을 흘리는 것이 “인간을 인간답게 해주는 생물학적 과정”이라고 말하면서 땀이 인체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려준다. 다양한 분야에서 땀을 연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땀과 관련된 이색 이벤트, 땀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 땀을 적게 혹은 많이 흘려 고생하는 사람들의 사연 등이 담겼다. 심도 있는 과학적 지식과 가볍게 웃어넘길 수 있는 에피소드들이 독자들을 인간다운 땀의 세계로 친절하게 안내한다. 초등 고학년 이상.

세상을 만나는 다섯 가지 방법, 오감

세상을 만나는 다섯 가지 방법, 오감

『세상을 만나는 다섯 가지 방법, 오감』
손원영 글, 민과우 그림, 132쪽, 현암주니어, 1만5000원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코로 냄새를 맡고, 피부로 느끼고, 맛을 보는 다섯 가지 감각을 ‘오감’이라고 한다. 뇌는 어떤 정보를 먼저 해석해야 하는지 판단하고, 관심을 갖는 대상에 대해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골라낸다. 이때 오감이 도움을 준다. 책은 눈·코·입·귀·피부에 대해 살펴보고, 여러 감각이 서로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는지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과를 먹을 때 눈으로 색깔을 보고, 코로 냄새를 맡고, 손으로 매끈함을 느끼고, 베어 먹으며 아삭아삭 소리를 듣고, 혀로 맛을 보는 것처럼 흔히 겪는 일을 예로 들어 나의 감각이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책을 통해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초등 고학년 이상.

의사 어벤저스 4: 소화기 질환, 마음의 장벽을 넘어라!

의사 어벤저스 4: 소화기 질환, 마음의 장벽을 넘어라!

『의사 어벤저스 4: 소화기 질환, 마음의 장벽을 넘어라!』
고희정 글,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152쪽, 가나출판사, 1만2500원

입을 통해 들어온 음식은 식도를 타고 위장·소장·십이지장 등을 거쳐 소화된다. 음식은 우리 몸을 구성하고 에너지를 주는 물질인 ‘영양소’를 가지고 있는데, 음식물을 잘게 부수어 영양소로 만들어 흡수하는 과정을 ‘소화’라고 한다. 우리나라 최초 어린이 의사 양성 프로젝트에 합격한 어린이 의사들을 주인공으로 한 『의사 어벤저스』 4번째 시리즈는 복통·설사 등 소화기 질환에 대해 다룬다. 이물질을 잘못 삼킨 두 살 남자아이, 충수염(맹장염)에 걸려 수술을 받는 손녀를 보고 울컥한 할머니가 찾아온 응급실. 어린이 의사들은 어떤 처방을 내릴까. 환자를 치료하면서 성장해가는 어린이 의사들을 통해 소화와 소화기관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초등 전 학년.

초등과학Q 6 유전과 혈액 : 유튜버 식용유의 맛있는 유전

초등과학Q 6 유전과 혈액 : 유튜버 식용유의 맛있는 유전

『초등과학Q 6 유전과 혈액 : 유튜버 식용유의 맛있는 유전』
김영주 글, 나인완 그림, 120쪽, 그레이트북스, 1만2000원

어떤 사람들은 태어나고 성장하면서 부모의 모습과 성격을 빼닮기도 한다. 부모의 모습·성격 등이 자손에게 전해지는 것을 ‘유전’이라고 하는데, 누구나 부모와 자식이 꼭 닮지는 않는다. 이 책의 주인공 용식이처럼 말이다. 용식이는 ‘맛있는 유전’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다. 어느 날 병원에서 자신의 혈액형이 A형이 아니라 B형인 걸 알게 된다. 용식이의 아버지는 A형, 어머니는 O형이다. 충격에 빠진 용식이 앞에 자신과 꼭 닮은 지용이가 나타나고, 용식이는 지용이와 함께 출생의 비밀을 알아내겠다고 마음먹는다. 두 사람의 모험을 통해 유전의 기본 지식과 함께 유전공학, 유전자 이용으로 인한 윤리적 문제 등 유전을 심도 있게 알려준다. 초등 고학년 이상.

알레르기: 함께할 수 없지만 내가 진정 원하는 것

알레르기: 함께할 수 없지만 내가 진정 원하는 것

『알레르기: 함께할 수 없지만 내가 진정 원하는 것』
메건 바그너 로이드 글, 미셸 미 터너 그림, 임윤정 옮김, 240쪽, 밝은미래, 1만6000원

주인공 매기는 수의사가 되는 게 꿈이다. 하지만 처음 강아지를 키우려고 유기동물 보호소를 찾았던 날, 매기의 꿈은 깨지고 만다. 바로 동물 알레르기 때문이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지만 가까이 가면 발진과 두드러기가 나는 매기. 매기는 알레르기에도 불구하고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 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여러 가지로 노력한다. 매기의 이야기를 통해 알레르기 검사 방법, 알레르기 발병 원인, 불편하지 않게 생활하는 방법 등 알레르기에 대한 지식을 알 수 있다. 매기처럼 동물 알레르기를 가졌다고 해서 동물을 싫어하는 건 아니라는 점부터 차차 알레르기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는 책. 초등 고학년 이상.

잠의 쓸모: 밤의 주인, 수면이 궁금하다면

잠의 쓸모: 밤의 주인, 수면이 궁금하다면

『잠의 쓸모: 밤의 주인, 수면이 궁금하다면』
뮈리엘 플로랭 글, 쥘리 레가레 그림, 김수진 옮김, 224쪽, 풀빛, 1만4500원

잠은 우리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누군가에겐 잠자는 시간이 행복하거나 아깝고, 자고 나면 개운하거나 더 피곤한 사람도 있다. 이렇듯 잠은 모두에게 평등하지 않다. 이 책은 지금까지 과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밝혀진 수면의 정체를 담았다. 뇌파와 안구운동, 근전도 검사를 통해 수면 상태를 파악하고, 수면 단계의 순환 고리를 찾아내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측정한 내용도 담았다. 잠이 회복·기억력·비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가설들을 밝히는 Q&A, 꿈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까지 잠의 과학적·인문사회적 쓸모를 알 수 있다. 잠을 잘 자는 것이 중요한 성장기의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하다. 초등 고학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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