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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체육부 장관 탄 헬기 추락…"1명 사망·16명 부상"

중앙일보

입력

이란 체육부 장관이 탄 헬기가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사진 이란 국영 IRNA 통신=연합뉴스

이란 체육부 장관이 탄 헬기가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사진 이란 국영 IRNA 통신=연합뉴스

이란 체육부 장관 등 공무원들이 탄 헬기가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23일(현지시간)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하미드 사자디 체육부 장관 등 정부 관리가 탄 헬기가 이날 오후 이란 남동부 케르만주의 도시 바프트에서 추락했다.

케르만주 부지사는 "불행하게도 이번 사고로 체육부 장관의 고문인 이스마일 아흐마디가 사망했고 다른 공무원 등 16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통신은 사자디 장관이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었고, 바프트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당국은 헬기가 목적지에 근접해 착륙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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