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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건강은 물론 맛과 환경까지 생각하는 비건 음료 ‘어메이징 오트’ 인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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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매일유업

매일유업의 ‘어메이징 오트’는 고품질의 핀란드산 귀리의 껍질 영양성분까지 그대로 담은 식물성 음료다. 다른 오트 음료에 비해 달지 않고 깔끔해 다양한 레시피에 활용할 수 있다. [사진 매일유업]

매일유업의 ‘어메이징 오트’는 고품질의 핀란드산 귀리의 껍질 영양성분까지 그대로 담은 식물성 음료다. 다른 오트 음료에 비해 달지 않고 깔끔해 다양한 레시피에 활용할 수 있다. [사진 매일유업]

최근 건강은 물론 환경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비건 제품’이 인기다. 그중 귀리(오트)는 각종 영양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재배될 때 물과 토지자원을 적게 사용한다는 점에서 지속가능성이 높은 곡물로 평가된다.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선보인 매일유업의 ‘어메이징 오트’는 고품질의 핀란드산 귀리의 껍질 영양성분까지 그대로 담은 식물성 음료다. 지구를 살리는 귀리의 놀라운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종이팩과 종이 빨대를 사용했다.

제품은 190mL 언스위트, 오리지널과 950mL 대용량 바리스타까지 총 3종으로 출시됐다. 190mL 한 팩으로는 베타글루칸 600mg과 칼슘 220mg를 섭취할 수 있는데, 언스위트와 오리지널의 칼로리는 1팩당 각각 75Kcal, 90Kcal에 불과하다. 3종 모두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았다.

귀리 음료는 특유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우유와 비슷해 다양한 음식, 특히 커피와 잘 어울린다. 이는 귀리에 유당이 없어 커피의 쌉쌀한 맛을 더 잘 살려주기 때문이다. 특히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는 입자가 고르고 미세해 부드러운 거품이 만들어져 귀리 특유의 고소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서울 성수동 ‘어메이징 오트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인 스페셜 메뉴 어메이징 오트 몰트라테와 위스키 레시피 2종을 영상으로 만들어 공개했다.

‘오트 몰트라테’는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한 컵에 몰트 분말 적당량(40g)을 타고 거품기로 거품을 만들어준 뒤, 에스프레소 원액을 부으면 완성된다. 몰트는 맥아 또는 엿기름이라고도 부르는데, 빵이나 음료를 만들 때 넣으면 특유의 고소한 향기가 더해져 맛과 풍미가 한층 더 살아난다.

‘오트 위스키’는 얼음잔에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120g)와 위스키 적당량(15g)을 붓고 크래커 크림 베이스를 얹으면 된다. 크래커 크림 베이스는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6.6g, 크래커 4g, 식물성 크림 50g, 휘핑크림 10g, 설탕 5.5g, 소금 0.2g을 블렌더에 갈아 만들 수 있다.

어메이징 오트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선 다양한 홈카페 메뉴 레시피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곡물의 왕’이라고도 불리는 귀리는 현미의 다섯 배에 달하는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콜레스테롤의 체내 흡수 및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수용성 식이섬유 베타글루칸이 풍부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매일 베타글루칸 3g을 먹으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베타글루칸을 제대로 섭취하려면 귀리의 원산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귀리는 재배 중의 일조량 등 자연환경에 따라 영양성분이나 낱알의 크기에 차이가 생긴다. 고품질의 귀리를 생산하는  나라 중 하나인 핀란드는 여름철 70일가량 지속되는 백야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연중 서늘한 탓에 병충해가 적다. 오랜 시간 햇빛을 받고 자라는 핀란드산 귀리는 껍질이 얇고 낱알의 크기가 클 뿐 아니라 영양성분의 편차도 낮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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