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시선집중]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 제9기 원우 모집…문화 리더십 갖춘 경영자 양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3면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건축·미술 등 차별화된 교육
각 분야별 최고 강사진 보유
4월 14일까지 지원서 접수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이 제 9기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의 신입 원우를 모집한다. 사진은 제8기 원우들의 수업 모습. [사진 동국대]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이 제 9기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의 신입 원우를 모집한다. 사진은 제8기 원우들의 수업 모습. [사진 동국대]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문화예술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제9기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ACA)’의 신입 원우를 모집한다.

이 과정은 21세기 기업 경영에 필요한 핵심 역량인 ‘문화 리더십’을 갖춘 경영자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으며, 지난 8년간 매 기수 50명 이상의 원우를 배출했다.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ACA)의 가장 큰 강점은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과 명사 라인업이다. 이번 9기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인 트렌드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예술 자체에 가장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집중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건축 ▶미술 ▶음악(클래식, 전통, 재즈, 대중) ▶무용 ▶교양 ▶미학 ▶인문학 ▶패션 ▶미주(美酒) 등 9개 그룹으로 나눴다. 또한 ‘고급 취향의 어른들을 위한 복합 문화 예술 특강’을 메인 콘셉트로, 기존의 수동적인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수업의 특성이 가장 잘 반영되고 의미 있는 공간에서 ‘체험형 강연’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ACA)의 조영란 주임교수는 “각 분야의 전설적인 예술철학을 원우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정달영 동국대 예술대학원장 역시 “원우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지원과 개발을 멈추지 않겠다”며 “이번 과정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꾸렸다.

지난 8기 주요 강사진은 ▶한국 건축의 상징 승효상 ▶한국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하는 안무가 안은미 ▶명실상부의 대한민국 대표 미술사학자 양정무 ▶SM엔터테인먼트가 선택한 제1의 클래식 아티스트 문정재 ▶한국 음악의 얼굴 박범훈 ▶양현재단 이사 이주헌 ▶『생활명품』 등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 윤광준 ▶한양대학교 성악과 교수 고성현 ▶‘빛과 소금’의 장기호 ▶클래식 음악 칼럼리스트 이상민 ▶천제 소믈리에 오형우 ▶채널 ‘주락이 월드’ 진행자인 MBC 기자 조승원 등으로, 올봄 개강을 앞둔 9기에는 앞서 8기 강사진에 ▶사진작가 김용호 ▶패션큐레이터 김홍기 ▶대중음악 전문 동아일보 기자 임희윤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ACA) 관계자는 “이번 9기는 이전 기수나 여타의 과정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국내 제일의 명사(名士)로 구성된 강연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문화예술 대학원은 1995년 우리나라 최초로 개원한 예술 대학원으로, 급변하는 현대사회의 다양한 흐름에 따라 사회의 지도자들에게 요구되는 창조적 역량을 키우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ACA)을 수료한 원우에게는 재수강을 원할 경우 청강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이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해 개인의 문화예술 이해도를 높이고 비즈니스 접목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제9기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ACA) 지원서 접수 기한은 4월 14일까지며, 합격자는 개별 통보한다. 수업은 4월 19일부터 11월 8일까지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강의실에서 매주 수요일(오후 6시 30분~9시)에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 사무국(02-2290-1468)으로 하면 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