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데 평지에 신도시”…이 와중에 ‘1순위 최고 25대 1’ 찍은 아파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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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이 부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아파트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이 1순위 평균 경쟁률 11.48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103㎡ 주택형에서 25.5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좋은 입지와 높은 상품성이 있다면 수요자들이 몰린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다. 특히 작년부터 시작된 청약시장의 전반적인 침체 속에서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의 청약률은 더욱 높게 평가받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1일 진행된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체 60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6947건이 접수돼 평균 11.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5.5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전용 103㎡ 주택형에서 나왔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의 흥행 요인으로는 부산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된 에코델타시티에서도 중심 입지라는 점과 ‘린’ 브랜드의 상품성이 꼽힌다. 단지 바로 앞에 중학교 예정부지가 있고, 인근으로 유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 부지도 예정돼 있다. 또한 부전-마산 복선전철선(공사 중)과 하단-녹산 경량전철(예정), 엄궁대교(예정), 강서선(계획) 등 다양한 교통개발 호재들이 계획돼 있다.

단지 내부에도 커뮤니티 시설로는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와 최고층 게스트하우스를 설치해 차별화했으며 판상형 위주 배치 및 개방형, 오픈형 발코니 등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1순위 청약접수를 신청한 40대 한 남성은 “부산 내에서도 드문 평지에 위치한 신도시라는 점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 때문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며 “견본주택을 둘러보니 '린' 브랜드의 첫 부산 진출작인만큼 단지 내외부로 세심하게 신경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은 지난 10일 견본주택 개관 이후 분양 상담을 위한 고객들의 방문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에코델타시티 분양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동산 전문가는 “이번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의 흥행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입지적 가치가 우수한 곳은 여전히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는 것을 입증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향후 입지와 분양가에 따라 분양 시장이 양극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은 부산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27블록에 위치하며, 전용 84~110㎡ 총 886가구 규모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정당 계약은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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