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흑돼지 반값에 먹자…삼겹살데이 앞두고 35t 준비한 업체

삼겹살. 사진 이마트

이마트가 다음달 3일 삼겹살데이(삼삼데이)를 앞두고 삼겹살과 목심을 최대 50% 할인한다.

22일 이마트에 따르면 오는 23∼28일 무항생제·동물복지 삼겹살과 목심 등을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40% 할인받을 수 있다. 특정 카드를 이용할 경우 추가 10%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얼룩도야지와 듀록, 제주흑돼지 등 특수 품종 삼겹살과 목심도 최대 50% 할인한다. 이마트는 "특수 품종은 희소성이 높아 물량을 구하기 어렵지만,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2∼3개월 전부터 사전 협의를 통해 특수품종만 35t(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수입 냉동 돼지고기와 미나리·양송이 등 곁들임 채소도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와인과 제로칼로리 음료도 할인가로 살 수 있다.

돼지고기 할인행사는 다음달 1∼5일 국내산 생삼겹살과 목심을 중심으로 한 차례 더 진행한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