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4월 19일](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04/19/9866f29c-fc4e-4fd9-ad4a-3d0a95d53514.jpg.thumb.jpg/_ir_432x244_/a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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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ICBM 발사차량도 공화국 영웅...금별메달 수여한 듯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이동식발사차량(TEL)에 '공화국 영웅' 메달을 수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9일 조선중앙TV가 보도한 전날 ICBM ‘화성-15형’ 발사 영상을 보면 TEL 전방 조종석 문(빨간 원) 옆에 메달이 부착돼 있다. 모양은 공화국 영웅 금별메달과 유사한 디자인이다. TEL에 메달이 부착된 모습을 처음 파악한 시기는 2018년 2월 8일 인민군 창건(건군절) 기념 열병식 때다. 이어 2020년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과 지난해 4월 2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설 90주년 열병식 때도 화성-15형을 실은 TEL에 메달이 있었다. 다만 공개된 TEL이 지난 19일 TEL과 동일한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공화국 영웅’은 북한에서 당·국가에 공헌한 사람에게 부여되는 최상급 명예 칭호로, 이 칭호를 받게 되면 국기훈장 제1급 금별메달 및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표창장이 함께 주어진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TEL에 영웅 메달을 수여한 배경에 미사일총국과 운용부대의 성과를 치하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평가했다.
조선중앙TV=연합뉴스
다가오는 봄, 활짝 핀 팬지
20일 대구 달서구 대천동 대구수목원 성서1양묘장에서 관계자들이 활짝 핀 팬지꽃을 관리하고 있다. 이곳에서 재배된 꽃들은 대구지역 8개 구·군과 공공기관에 분양돼 거리 단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뉴시스
뉴시스
개인 맞춤형 '스마트 신발' 실증체험 행사
개인 맞춤형 ‘스마트 신발’ 실증사업 체험 행사가 20일 부산 부산진구청에서 열렸다. 이 신발은 보행 활동량, 운동량 등 보행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통해 맞춤형 정보와 건강지표를 휴대폰 앱을 통해 제공한다.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KF-21 시제 4호기 첫 비행 성공… 기존 시제기와 차이점은?
한국형 전투기 KF-21(보라매) 시제 4호기도 첫 비행에 성공했다. 방위사업청은 KF-21 시제 4호기가 경남 사천에 있는 제3훈련비행단에서 34분 동안 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종간은 공군 제52시험평가전대 전승현 소령이 잡았다. 시제 4호기는 기존 시제기와 달리 좌석이 전·후방석으로 구분돼 2명이 탑승하는 복좌기다. 내부 연료탱크 공간 등이 일부 변경되었지만, 나머지 부분은 단좌기와 동일한 형상이다. KF-21 복좌기는 개발 후 신규조종사 양성 임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비행 중인 KF-21 시제 4호기.
사진 방위사업청
남산1·3호 터널 혼잡통행료, 3월 17일부터 두 달 간 면제
남산 터널 혼잡통행료 징수가 두 달간 중단된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징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1단계로 3월 17일부터 4월 16일까지 한 달간 도심에서 강남 방향(한남대교)으로 징수하던 혼잡통행료를 면제한다. 2단계로 4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는 도심과 강남방향 모두 면제한다. 혼잡통행료는 1996년 도입됐다. 10인승 이하 차량 중 3인 미만 승차한 차량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2000원을 부과하고 있다. 27년간 유지된 2000원은 물가상승률 대비 시민이 체감하는 부담이 줄었고 버스·화물차·전기차 등 조례에 따른 면제 차량 비율도 60%에 달해 징수 효과가 줄어든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 관계자는 “정책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두 달간 일시적으로 통행료 징수를 중단하려 한다”며 “전문가 자문과 시민 의견 수렴, 시의회 의견 등을 통해 혼잡통행료 정책 방향을 연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남산 1호 터널 모습.
뉴시스
LG유플러스, 개인정보 유출 고객 유심 교체 시작
20일 오전 서울 시내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유심(USIM) 교체를 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날부터 개인 정보가 유출된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를 시작한다. 유출 안내를 받은 고객은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신분증만 제시하면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개인정보 유출에 해당하지 않는 고객도 3월 1일부터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매장에서 유심 교체가 가능하다.
연합뉴스
중소기업계, "고금리 고통, 금융권이 분담해야"
중소기업단체가 금융권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대출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중소기업단체협의회(중단협)는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고금리 고통 분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자금확보가 어려운 가운데 대출 금리 상승으로 이자비용까지 급증해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금리를 즉시 인하하라”고 주장했다. 중단협이 지난 15~17일 중소기업 중소기업·소상공인 3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고금리 관련 중소기업 금융애로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출시 ‘높은 대출금리’로 애로를 겪었다는 응답자가 85.7%에 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등 중소기업단체 대표 9명이 참석했다.
뉴스1
전장연 대표, 경찰 출석 거부…"경찰서 승강기 설치하면 출두"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상임공동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선전전 및 경찰 조사 출석 관련 거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신용산역·삼각지역·경복궁역 등지에서 시위하는 과정에 열차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박 대표는 “서울경찰청의 장애인 엘리베이터 설치 계획과 기획재정부의 엘리베이터 설치 국가 예산 반영 약속이 있으면 3월에 출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