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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작업치료과 김택영 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공채 최종 합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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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지난 11일 김택영 재학생(3학년, 2월 졸업 예정)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작업치료사 공개 채용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보험자 직영병원으로 815병상을 보유한 병원이다. 재활치료란 각 질환별, 증상별로 다양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 환자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돕는 치료를 말하며, 종류에는 물리치료, 작업치료, 운동치료, 언어치료, 수치료, 심폐치료, 로봇재활치료, 심리치료 등이 있다.

김택영 학생은 “현장과 같은 최첨단 실습센터에서 실습위주의 전공 수업시간과 교수님들의 열정과 관심 덕분에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었으며, 전공 수업 외 다양한 비교과 활동과 취업을 위한 학과 프로그램이 취업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 4차 산업혁명을 반영한 최신 트레드인 로봇을 활용한 실습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박우권 경복대 작업치료학과장은 “현장맞춤형 실습공간에서 실습중심의 전공수업은 물론 전공과 연계한 다양한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 및 비교과 프로그램이 삼위일체가 되어 학생들이 취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의료시장에 맞춰 현장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작업치료학과는 최근 최신 기자재와 개방형 실습실을 갖춘 ‘첨단건강과학센터’를 개관했다. 의료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반영한 최신 트렌드인 로봇을 활용한 보행로봇과 상지로봇, 가상현실(VR)을 이용한 인지와 일상생활훈련 등 전공기초실습실을 구축해 최신 치료기술을 학습하고 실습할 수 있는 실무현장과 동일한 직무별 개방형 실습공간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최고의 작업치료분야 교육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경복대학교는 교육부 발표 2017~2022 6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으로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 경복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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