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38대 편집국장에 이윤희 경제부장 확정

경인일보 이윤희 신임 편집국장. 사진 경인일보

경인일보 제38대 편집국장으로 이윤희(47·사진) 경제산업부장이 확정됐다. 경인일보 창간 78년 역사 중 첫 여성 편집국장이다.

이 신임 국장은 16일 경인일보 편집국장 임명동의관리위원회가 우리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온라인 찬·반투표에서 69.4%의 찬성표를 얻었다. 투표에는 편집국원 102명 중 98명(투표율 96.1%)이 참여했다.

이 신임 국장은 가천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2002년 경인일보에 입사해 편집국 문화체육부장, 경제산업부장 등을 지냈다. 제39회 한국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민욱 기자 kim.minwoo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