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톡톡 :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2탄
독자 여러분의 사랑스러운 ‘내 새끼’에 얽힌 사연을 보내 주세요. 중앙일보 펫토그래퍼가 달려갑니다. 평생 간직할 순간을 찍어 액자에 담아 드립니다.
사연 보낼 곳 : photostory@joongang.co.kr
안녕하세요.
경기도 광주에서 크레스티드 게코(Crested gecko, 돌도마뱀붙이과, 이하 크레)를 키우고 있는 집사 이효수(47)입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동물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종류를 찾아보고 생태와 습성을 알아가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희귀동물 박람회라는 게 있다는 것을 알고 찾아갔는데 그곳에서 크레에 매료돼 한 마리를 입양하게 됐습니다. 그 인연을 시작으로 지금은 40여 마리의 반려도마뱀을 기르게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