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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보낼 긴급구호물품
16일 오후 인천 한 물류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지역으로 보내는 긴급구호물품이 옮겨지고 있다.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이 요청한 담요, 운동복(동복), 일용품 등이 포함된 물품 총 240세트가 전달됐다.
광주 당원 앞에 선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
국민의힘 황교안, 천하람, 안철수, 김기현 당대표 후보(왼쪽부터)가 16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광주·전북·전남 합동연설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는 총 7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21일에는 대전·충북·충남(대전대 맥센터) 지역 합동연설회가 열리며, 같은 달 28일 대구·경북(대구 엑스코) 지역, 내달 2일 서울·인천·경기(경기고양체육관) 지역 합동연설회가 열린다.
이재명, 檢 영장 청구에 부정행위·부정한 돈 취한 바 없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오늘은 윤석열 검사독재정권이 검찰권 사유화를 선포한 날”이라며 “사사로운 정적 제거 욕망에 법치주의가 무너진 날”이라고 말했다. 또 “제가 한 일은 성남시장에게 주어진 권한으로 법 절차에 따라 지역을 개발하고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민간에 넘어갈 과도한 개발 이익 일부를 성남시민에게 되돌려드린 것”이라며 “단 한 점 부정행위를 한 바 없고 부정한 돈 한 푼 취한 바 없다”고 덧붙였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1·3부(부장검사 엄희준·강백신)는 이날 이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배임) 위반 혐의 등으로 법원에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성큼 다가온 봄...톡톡 터질듯한 산수유 꽃봉오리
부산 지역 낮 최고기온이 13도를 기록한 16일 부산 사상구 삼락동 강변대로변에 노란 산수유 꽃봉오리가 맺혀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자태로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산수유의 꽃말은 영원 불멸의 사랑이다. 한편 구례군은 내달 11~19일까지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와 산수유 군락지 마을 일대에서 4년 만에 제24회 구례산수유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눈 쌓인 강원도 경포대 해수욕장
16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 전날부터 내린 눈이 쌓여 이색적인 풍광을 연출하고 있다.
손재한 명예 이사장 휠체어 끄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추천 포상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마친 뒤 704억원 상당의 자산을 무상출연하여 장학회를 설립하고 10여년간 장학생을 선발·후원해 온 손재한 명예 이사장의 휠체어를 끌며 자리로 향하고 있다.
눈 이불 덮은 홍매화...강원도 동해 눈 20cm이상 내려
16일 강원 동해시의회 앞뜰에 핀 홍매화 위로 밤새 내린 눈이 덮여 있다. 동해시 일대에는 지난 15일 20cm가 넘는 눈이 내렸다.
이재명 대표, 경로당 난방비 지원 현장방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관악구 조원경로당에 난방비 지원 현장방문을 하고 있다. 이날 검찰은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 특혜와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과 관련해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이 제1야당의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온몸에 멍' 11세 의붓아들 학대한 계모와 친부, 검찰 송치
초등학생인 의붓아들을 상습적으로 때리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계모와 친부가 16일 오전 인천 미추홀 경찰서와 논현경찰서에서 각각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계모 이 모 씨는 이날 검찰로 호송되기 전 취재진과 만나 "사죄하는 마음뿐이고 잘못했다"며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사건을 수사한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 수사대는 계모 이 모 씨에 대해 최소 7년 이상의 징역형에서 최대 사형까지 선고가 가능한 아동학대살해죄를 적용했다. 또 친부에 대해서도 상습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사망 당시 11세로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의붓아들은 몸무게가 평균에 한참 못 미치는 30kg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무너져 내린 튀르키예 곡물창고...정부, 오늘 구호대 2진 파견, 구호품 55t 전달
15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가지안테프주누르다이 시내 곡물창고가 지진으로 무너져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16일 튀르키예에 향후 재건수요 등을 협의하기 위한 긴급구호대(KDRT) 2진을 파견한다. 구호대 2진은 외교부 2명과 국립중앙의료원·한국국제의료보건재단·국방부 군의관으로 구성된 KDRT 보건의료팀 10명,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5명, 민간긴급구호단체 4명 등 총 21명으로 꾸려진다. 구호대 2진은 이날 밤 군 수송기 편으로 튀르키예아다나로 출발해 7일가량 활동할 계획이다.
이들은 아다나에서 텐트와 담요 등 55t(총 10억원 상당)에 해당하는 구호 물품도튀르키예 재난관리청에 전달할 예정이다. 텐트 총 1030동과 담요 3260장, 침낭 2200장 등 민관이 함께 마련한 물품들이다. 물품은 구호대 2진을 태운 군 수송기를 포함해 수송기 2대와 민항기 등 총 비행기 3대로 운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