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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블룸버그 "바이든, 올봄 尹대통령 국빈만찬 초청 계획"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올봄 윤석열 대통령을 워싱턴 백악관 국빈만찬에 초청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15일(현지시간) 관련 사안에 밝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윤 대통령의 방문과 국빈만찬을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렇게 전했다.

방미 시점은 오는 4월 하순으로 계획된 상태나, 구체적인 시점은 아직 유동적이라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앞서 정부 고위 당국자는 전날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가진 특파원 간담회에서 윤 대통령의 방미 추진과 관련, "미 측과 긴밀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고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 직후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미국 국빈방문 관련 기사 내용은 미 행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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