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은행·통신업계 실질적 경쟁시스템 강화" 제도개선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은행과 통신업계의 경쟁시스템 강화를 위해 제도 개선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과점체제인 은행· 통신업계의 실질적인 경쟁시스템 강화”를 위해 관련 부처에 제도 개선을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3일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도 “은행의 고금리로 인해 국민들의 고통이 크다. 은행 ‘돈 잔치’로 인해 국민들의 위화감이 생기지 않도록 금융위는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