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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출신 28세 美 배우, 노숙자 시설서 숨진 채 발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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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우 오스틴 마조스. 오스틴 마조스 공식 홈페이지

미국 배우 오스틴 마조스. 오스틴 마조스 공식 홈페이지

 미국 배우 오스틴 마조스(Austin Majors)가 28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오스틴 마조스가 지난 11일 로스앤젤레스 노숙자 주택 시설에서 사망했다.

아직 직접적인 사인이 밝혀지진 않았으나, 타살의 흔적은 없으며 펜타닐 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되고 있다.

부검은 14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수개월 정도 걸릴 전망이다.

이후 그의 가족은 성명을 발표하고 “오스틴은 사랑스럽고 예술적이며 훌륭하고 친절한 인간이었고, 연기 경력에 큰 기쁨과 자부심을 가졌다”라며 “오스틴은 우리를 자랑스럽게 만든 아들, 형제, 손자, 조카였으며 우리는 그를 영원히 깊이 그리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신에 따르면 좀비 마약 등으로 불리는 펜타닐은 중독성이 높고 극소량으로도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위험성이 높다. 또한 최근 미국 청장년층 사망 원인 1위가 불법 펜타닐 중독인 만큼 미국에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1995년생으로 아역 배우 출신인 오스틴 마조스는 영화 ‘보물성’과 ‘앤트 불리’, 드라마 ‘NYPD 블루’ 등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영 아티스트 어워드’ TV 시리즈 최우수 퍼포먼스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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