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Biz & Now] LS그룹,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구자은호 첫해 순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4면

구자은

구자은

LS그룹은 지난해 11개 계열사가 매출 36조3451억원, 영업이익 1조1988억원으로 2003년 그룹 출범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9274억원)보다 29% 늘었다. 세계 경제 둔화 흐름 속에서도 전력·통신인프라, 소재, 기계, 에너지 등 핵심 사업에서 호실적을 거뒀다는 평가다. 구자은(사진) 회장은 “구자열 전 회장(현 이사회 의장) 재임 시절 디지털 전환, 초고압 해저케이블 생산거점 구축, 스마트팩토리 사업 확대 등 선제 투자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미래지향적으로 변화시킨 것이 열매를 맺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