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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원소프트랩, 크레비스파트너스와 비영리사업 플랫폼 개발 협약 체결

중앙일보

입력

지난 10일 영림원소프트랩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영림원소프트랩 권영범 대표, 크레비스파트너스 김재현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영림원소프트랩의 비영리 전문 ERP ‘시스템에버 비영리’와 크레비스파트너스의 모금 솔루션 ‘도너스(Donus)’를 연동해 비영리 사업에 특화된 플랫폼을 개발하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의 시스템에버 비영리는 공익법인회계기준과 국세청 결산공시 등 비영리 관련 회계와 세제가 탑재되어 있으며, 비영리조직이 까다로운 법적 의무를 제대로 준수할 수 있도록 각종 세무서식 및 서류 작성, 전용계좌 관리기능 등을 제공한다. 일반 영리 기업 대상의 ERP와는 달리, 비영리조직 업무에 특화된 솔루션을 지원함으로써 비영리조직이 직면한 여러가지 고충을 해소하고 업무 효율화에 기여하고 있다.

크레비스파트너스의 도너스는 비영리조직의 모금활동을 돕는 통합 모금 솔루션으로, 온라인으로 멤버십 서비스를 가입하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도너스는 온라인 모금페이지 개설부터 후원금 CMS 및 신용카드 출금 자동화, 후원금 사용내역 조회, 후원 성과 추적, 기부금 영수증 발급까지 기부의 전 과정을 관리해준다.

영림원소프트랩 권영범 대표는 “모금한 후원금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복잡한 세무서식 등의 작업에 공수를 덜어 운영을 효율화 하는 것이 비영리조직의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축척해온 기술과 노하우를 활발히 교류하여 비영리조직에 보다 최적화된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크레비스파트너스 김재현 대표는 “도너스는 누적 4조원 이상의 기부금을 관리하는 국내 최대 모금 솔루션이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후원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해, 대형 국제구호단체는 물론이고 비영리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비영리조직 모금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크레비스의 모금 역량과 영림원의 회계·세무 관리 솔루션이 합쳐져 비영리조직의 경영 수준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선진적 업무체계를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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