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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 재학생 고객서비스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중앙일보

입력

청운대학교는 지난 9일, 한국서비스진흥협회와 함께 인천캠퍼스 대강당에서 ‘중소기업 및 재학생 고객서비스(CS)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운대 재학생, 지역주민, 산업체·지자체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여해 의견을 적극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서비스진흥협회 전우재 사무국장의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SQ)인증’에 대한 특강이 10시부터 14시까지 진행됐으며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SQ)인증사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자격제도, 한국서비스진흥협회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교육 안내, 고객 만족 및 서비스 경영 컨설팅, IT 지원 서비스 등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역 사회적 기업, 소셜벤처 등 중소기업이나 재학생 CS 역량 강화를 통한 인천지역 서비스품질 제고 방안’이라는 주제의 좌담회에 박판순 인천시의회 의원이 좌장, 청운대학교 취·창업혁신원 박두경 원장, 항공서비스경영학과 이소영 교수, 한국서비스진흥협회 유상현 부회장, 도시경영연구소 전경희 소장, 매일뉴스 김인환 특집국 국장이 패널로 참여하며 의견 및 아이디어를 적극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워크숍 참여자들과 함께 인천지역 서비스품질 및 역량 강화 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해 브레인스토밍 및 아이디어 실습을 진행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지역 문화 콘텐츠가 부족하다.”, “청년 일자리(인턴쉽) 정책이 부족하다.”, “인천시 내의 다양한 커뮤니티와 관련 지원사업들이 생기길 바란다.”, “청년들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형성되었으면 좋겠다.” 등 문제점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해결방안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워크숍을 기획·추진한 취·창업혁신원 박두경 원장은 “청운대는 민관산학 프로젝트를 운영함으로써 민·관·산·학이 서로 협력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및 학교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청운대 재학생들에게 학교 교육 외의 배움의 장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 또한 민관산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내용으로 기획했다. 이번 워크숍이 고객서비스 역량 강화에 관심 있어 하는 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 기대하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학생, 지역주민, 전문가 등 여러 방면에서 논의해 나갈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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