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K-푸드’ 해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식품 사업 연간 매출이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실적 공시에서 CJ대한통운을 제외한 지난해 매출액은 18조7794억원, 영업이익은 1조2682억원이다. 이 중 식품사업부문에서 매출 11조1042억원, 영업이익 6238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식품사업의 경우 원가 부담 등으로 영업익이 줄었지만, 해외 식품사업에서 영업이익이 45% 늘어나면서 실적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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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K-푸드’ 해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식품 사업 연간 매출이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실적 공시에서 CJ대한통운을 제외한 지난해 매출액은 18조7794억원, 영업이익은 1조2682억원이다. 이 중 식품사업부문에서 매출 11조1042억원, 영업이익 6238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식품사업의 경우 원가 부담 등으로 영업익이 줄었지만, 해외 식품사업에서 영업이익이 45% 늘어나면서 실적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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