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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각종 성인병의 주범 ‘내장지방’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로 쏙~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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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면

하루 2800mg씩 8주간 섭취로 체지방 감소 효과 탁월

중년 이후 뱃살은 대부분이 내장비만으로 각종 성인병의 원인 중 하나다.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고 채소와 생선 위주의 식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사진 shutterstock]

중년 이후 뱃살은 대부분이 내장비만으로 각종 성인병의 원인 중 하나다.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고 채소와 생선 위주의 식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사진 shutterstock]

‘밥심’으로 사는 한국인은 탄수화물을 끊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밥·국수·빵 등 탄수화물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우리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고 남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환돼 저장되기 때문이다. 더구나 나이 들어 기초대사량이 줄면 같은 양의 식사를 해도 복부에 체지방이 더 쉽게 축적된다.

중년 이후 뱃살이 걱정되는 이유는 나잇살의 대부분이 내장비만이라서다. 내장비만은 각종 성인병의 원인 중 하나다. 내장비만이 심해지면 대사증후군은 4.1배, 고혈압과 고지혈증은 2배, 당뇨는 2.1배 증가한다. 노년층의 경우 정상 체중이어도 복부비만이면 치매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내장비만을 줄이기 위해서는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고 채소와 생선 위주의 식습관을 유지하는 편이 좋다.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는 좋지 않다. 극도로 식사량을 줄일 경우 근육과 함께 수분량이 감소하면서 신진대사가 저하된다. 결국, 에너지 연소가 줄면 오히려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바뀌기 쉽다.

체지방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밥·국수·빵을 실컷 먹고도 살찔 걱정을 덜어주는 것이 바로 ‘가르시니아캄보지아’이다. 가르시니아캄보지아는 인도 남서부에 흔히 자라는데, 그중 케랄라주가 대표 산지로 꼽힌다. ‘신들의 땅’이라 불리는 케랄라는 끝없는 녹음과 고요한 푸른 물결이 넘치는 곳으로,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 특집호에서 ‘하나뿐인 지상낙원’으로 꼽히기도 했다. 축복받은 환경에서 자란 향신료와 약초들 덕분에 인도 전통 치료법인 ‘아유르베다’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환하는 것을 막아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체질량지수(BMI)가 26인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 하루 2800mg씩 8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을 포함한 체지방량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도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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