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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역 선로서 쓰러진 채 발견된 남성…4호선 운행 일시중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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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철도(코레일) 트위터

사진 한국철도(코레일) 트위터

10일 오전 7시 1분쯤 경기도 안산시 안산역 선로에서 70대 남성이 쓰러진 채 발견돼 지하철 4호선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다.

코레일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남성은 외상은 없지만, 호흡과 맥박이 없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코레일은 트위터를 통해 "오늘 7시 1분경 안산역에서 발생한 사상 사고 조치 관계로 4호선, 수인분당선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이도역~안산역 구간 상하행 열차운행이 일시 중지되었으니 바쁘신 고객께서는 타 교통수단을 이용바란다"고 덧붙였다.

4호선 안산에서 오이도 구간 양방향 운행이 일시 중지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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