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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호선 미아역 폭발물 의심신고로 한때 무정차 통과…"특이사항 없어"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9일 오후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돼 소방과 경찰이 출동했다. 사진 손성배 기자

9일 오후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돼 소방과 경찰이 출동했다. 사진 손성배 기자

9일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돼 한때 열차 운행이 제한됐다. 경찰특공대가 현장 조사한 결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쯤 미아역 상선(당고개 방향) 승강장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질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직후 경찰과 소방이 출동해 물품 확인에 나섰으며, 이 과정에서 안전 확보를 위해 4호선 상하선 열차가 한때 미아역을 무정차 통과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경찰특공대 확인 결과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무정차 통과를 종료하고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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