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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안 숨는다" 공개 활동 시작한 조민…인스타 팔로워 10만명 넘어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장녀 조민씨가 지난 6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직접 얼굴을 드러내고 공개 인터뷰를 했다. 뉴스1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장녀 조민씨가 지난 6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직접 얼굴을 드러내고 공개 인터뷰를 했다. 뉴스1

최근 공개 활동을 시작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9일 기준으로 1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방송에 출연한 지 사흘 만이다.

조씨는 당시 방송에서 "당분간 국내 여행도 다니고 맛집도 다니고 SNS도 할 것이다"며 "더는 숨지 않고 모두가 하는 그런 평범한 일들을 하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조씨는 지난달 14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그는 자신의 사진과 함께 "안녕하세요. 조민입니다"라는 짧은 글로 SNS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후 반려묘 사진이나 가족 사진, 평범한 일상이 담긴 사진들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며 야권 지지자 등과 소통을 이어왔다.

조씨는 이 과정에서 이태원 참사로 고인이 된 지인과 함께 한 과거 여행 사진을 올렸다는 의혹을 사기도 했다. 조씨는 "확대 해석을 지양해 달라"고 반응했다.

한편 조씨는 이른바 '7대 스펙'으로 불리는 허위 인턴십 확인서나 표창장을 입시 과정에서 제출한 점이 어머니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형사재판에서 인정되면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이 취소됐다. 조씨는 이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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