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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 “KTX타고 섬 여행 떠나요”

중앙일보

입력

올겨울 추위도 매서웠다. 하지만 입춘이 지났고 화사한 봄을 맞을 차례다. 2월 중하순 남녘의 섬으로 떠나는 봄마중 여행은 한 번의 발품으로 오는 봄기운을 제대로 실감할 수가 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봄은 가장 먼저 알려주는 남쪽의 섬으로 KTX 타고 떠나는 여행코스를 운영한다. 하늘, 바다, 산이 모두 푸른 섬이라고 불리는‘청산도와 아름다운 해변이 많아 고산 윤선도의 문학적 영감을 불러일으켰던 보길도, 그리고 해남 땅 끝 마을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청산도·보길도·땅끝마을 1박2일’상품이 대표적이다.

◇청산도·보길도·땅끝마을=KTX를 타고 광주송정역 도착. 연계버스를 타고 다산의 유배지 사의재를 거쳐 보길도 노화 동항에서 땅끝마을로 들어간다. 이튿날 완도항에서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 도착 후 한국관광공사와 CNN이 선정한 우리나라 아름답고 가봐야 곳 11개 슬로길 코스를 자유롭게 만끽하는 시간이다. 이어, 완도항에서 강진 가우도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생태탐방로를 구경 후 광주송정으로 이동해 용산행 열차에 오르면 1박2일 여행이 마무리 된다.

이 밖에도 △남해의 흑진주라 불리는 홍도·흑산도 △한려해상의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통영 △보랏빛 향연 신안 퍼플 섬 반월ㆍ박지도 △동백 꽃 피는 지붕 없는 미술관 고흥까지 둘러볼 수 있는 1박2일, 2박 3일 여정까지 알토란같은 여행 코스가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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