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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출연 덕에…김어준 슈퍼챗 수입 837만원, 일간 1위 차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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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캡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캡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32) 씨가 처음 얼굴을 공개한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겸공)’ 영상이 800만원 넘는 수입을 올렸다.

7일 유튜브 순위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지난 5일 겸공 채널은 슈퍼챗 개수 565개, 837만7214원의 슈퍼챗 수입을 기록하며 일간 국내 유튜브 라이브 중 슈퍼챗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조 씨의 인터뷰 녹화 영상은 6일 오전 공개됐으나, 해당 차트의 집계 기간이 전날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 59분까지여서 5일 순위로 기록됐다. 겸공은 매일 오전 7시 5분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 된다.

조 씨가 등장한 방송이 끝난 뒤부터 다음날 오전 8시 59분까지 집계된 6일 순위에서도 겸공은 슈퍼챗 개수 202개, 슈퍼챗 수입 236만원을 기록하며 일간 순위 2위에 올랐다.

슈퍼챗은 유튜브 라이브 중 시청자가 일정 금액을 지불해 방송인을 직접 후원하는 기능이다. 시청자당 1회 최소 1000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후원할 수 있다. 수익은 유튜버 70%, 유튜브 30% 비율로 나눈다.

김어준 씨. 연합뉴스

김어준 씨. 연합뉴스

김어준 씨는 지난해 말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하차한 뒤, 지난달 9일부터 동일한 시간대에서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 중이다.

김 씨는 방송 시작 나흘 만인 지난 1월 13일 구독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날까지 슈퍼챗 누적 수입은 2억1219만원에 달했다. 첫 방송에서만 9317만원, 이틀째와 사흘째엔 각각 2742만원, 3374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김 씨 방송 수입은 이후 점차 줄어들며 1월 말부터 최근까지 하루에 약 200~300만원대를 유지했다.

한편 조 씨는 겸공 방송에서 “떳떳하다.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면서 “표창장 위조한 적 없다. 표창장으로 의사가 될 수 없다. 그 당시 입시에 필요했던 제 점수는 충분했고, 어떤 것들은 넘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동료나 선배로부터) 자질이 충분하다고 들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조 씨는 이후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이를 통해 소통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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