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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A 통상리포트] 2023년 오프로드 통상환경에 대비하고 있는가?

중앙일보

입력

역내 주요 경제·안보 협의체 역학 구도. [KITA 통상리포트 본문 캡처]

역내 주요 경제·안보 협의체 역학 구도. [KITA 통상리포트 본문 캡처]

2022년의 통상환경은 경제안보, 자국중심주의 등 키워드로 압축할 수 있다. 전 세계에 경제안보를 가장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게 한 우크라이나 전쟁은 여전히 끝날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반도체와 첨단기술을 둘러싼 미᛫중 경쟁은 최근 '중국 정찰 풍선의 미 영공 침범'이란 돌발 이슈까지 더해져 외교᛫안보 분쟁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꽁꽁 얼어붙은 미᛫중 관계 못지않게 한᛫중 사이에도 냉랭한 기운이 흐르긴 마찬가지다. 상호 비자 발급 중단으로 사업 재개를 기대했던 양국 기업들은 줄줄이 비즈니스 일정을 미루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한국의 대중 수출은 전년 대비 31.4% 급감해 8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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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는 지난해 대두한 여러 이슈가 한층 더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이슈를 철저히 복습해야 올 한해를 내다볼 수 있다는 소리다. 2022년 통과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반도체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 등을 통해 더욱 강화될 미국의 자국 중심 공급망 구축, 지난달 27일 네덜란드와 일본의 참여 결정으로 더욱 촘촘해질 대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통제, 오는 2월에 열릴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IPEF) 협상 등 2023년은 기회와 위기가 불시에 찾아오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인 '오프로드'처럼 거칠고 험난할 2023년의 통상환경, 제대로 준비하고 대응하려면 꼼꼼한 복기와 분석이 필수다.

연구기관 : 한국무역협회(KITA)
제목 : [KITA 통상리포트] 2023년 오프로드 통상환경에 대비하고 있는가? : 2022년 7대 통상뉴스와 2023년 통상환경 전망  
필자 : KITA 통상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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