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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우리아이들병원 성장내분비센터 개소...원스톱-통합 진료 시스템 구축

중앙일보

입력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지난 3일 성장내분비센터를 확장 오픈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최원식 부원장, 유병근 부원장, 김혜련 성장내분비센터장, 이기형 (전)소아내분비학회 회장, 정성관 이사장, 황용승 명예원장, 오예림 진료과장, 김민상 병원장(사진 왼쪽부터)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지난 3일 성장내분비센터를 확장 오픈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최원식 부원장, 유병근 부원장, 김혜련 성장내분비센터장, 이기형 (전)소아내분비학회 회장, 정성관 이사장, 황용승 명예원장, 오예림 진료과장, 김민상 병원장(사진 왼쪽부터)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이 성장 클리닉, 성조숙증 클리닉, 비만 클리닉, 체형교정 클리닉을 갖춘 150평 규모의 성장내분비센터를 확장 오픈하고 진료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센터에서는 아이들의 성장, 사춘기, 비만, 체형 문제 전반을 평가하기 위한 다양한 검사가 이뤄진다. 평가 결과에 따른 영양상담, 운동 치료, 호르몬 주사치료 역시 센터 내에서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시스템을 갖췄다.
지난 3일 진행된 개소식에서 김혜련 센터장은 “검사, 상담, 치료에 이르는 소아청소년 성장 및 내분비 진료 일련의 과정이 내분비 세부전문의에 의해 이루어지는 원스톱 통합진료시스템”이라고 센터를 소개하며 “우리 아이들의 성장-사춘기-비만-체형 문제에 대한 평가, 진료 및 검사, 이후 상담과 치료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들이 쾌적한 대기실과 센터 내에서 모두 진행될 뿐만 아니라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협진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은 “우리병원의 성장내분비센터가 아이들 개개인에 특화된 개별 맞춤식 진료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센터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원해 전국 최고의 성장내분비 센터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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