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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3%대 나왔다" 케이뱅크,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인하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케이뱅크 아파트담보대출 최저금리가 약 1년 만에 3%대로 하락했다. 최근 대출금리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다.

케이뱅크는 6일 기준 아파트담보대출 고정금리형 혼합금리 상품의 금리를 연 3.98∼4.98%로 내렸다고 밝혔다. 아파트담보대출 고정금리형 혼합금리 상품의 최저금리가 3%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인터넷은행 가운데선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 혼합금리도 연 4.058∼5.059% 수준까지 내렸다.

케이뱅크 사옥의 모습. [사진 케이뱅크]

케이뱅크 사옥의 모습. [사진 케이뱅크]

다른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3%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시장(채권) 금리 하락과 함께 최근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자진해서 낮추는 등 대출 금리 인하에 나선 영향이다.

이날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NH농협)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08∼6.57%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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