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슬픈 사람이 행복할까…차동엽 신부가 찾아낸 해답

  • 카드 발행 일시2023.02.06

#궁궁통1

고(故) 차동엽 신부는
서울 관악산의 달동네인
난곡에서 자랐습니다.

좁은 골목에
가난한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산동네였습니다.

달동네에서 가난한 유년 시절을 보낸 차동엽 신부는 힘겨운 삶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었다. 중앙포토

달동네에서 가난한 유년 시절을 보낸 차동엽 신부는 힘겨운 삶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었다. 중앙포토

차 신부는 난곡에서
연탄과 쌀 배달을 하며
유년을 보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차 신부는
힘겨운 삶에 대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

차 신부는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가톨릭 신학대에 들어갔습니다.
자신이 찾고자 했던
삶에 대한 물음을
다른 곳에서는 찾기가
힘들었기 때문이겠지요.

차 신부는
가톨릭 신학교를
졸업한 뒤에
오스트리아 빈 대학으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빈 대학에서
성서신학으로 석사,
사목신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가톨릭 안에서도
성경 말씀에 대한
남다른 안목을 내놓곤 했던
차 신부에게
물은 적이 있습니다.

  “이런 안목은
   어디서 나오는 겁니까?”